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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가드닝
벤 래스킨 지음, 허원 옮김, 정영선 감수 / 브.레드(b.read) / 2021년 9월
평점 :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란,
숫자 0 인 Zero와 쓰레기를 뜻하는 Waste 를 합쳐서
쓰레기가 하나도 없게 만들자는 뜻이다.
최근에 환경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쓰레기 등이 너무나 많아졌다.
바다에도 쓰레기가 많아져 바다생물들에게 피해가 가고,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고
처리할 수 있는 매립지도 줄어들어 너무나 문제가 많아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는 무엇이 있을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는
장 볼 때 가지고 다니는 장바구니 에코팩, 커피 마시는 텀블러
설거지 수세미를 현재 자연 친환경으로 사용하는 등 간단한 실천을 하고 있다.
환경을 위해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던 차에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 (Zero-Waste Gardenig)
쓰레기도 줄이고, 일손도 아끼고, 잉여 수확물도 남김없이 먹는 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
지은이 벤 래스킨은 영국의 구호단체 ‘가든 오가닉’의 부대표로 활동했고, 이탈리아 북부의 유기농 포도밭에 재미가 붙어 가열 차게 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마트에서 사오는 식재료를 보완할 채소, 과일 등을 땀 흘려 키우는 재미와 수확을 맛보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조그만 텃밭을 임대해서 집에서 먹을 작물을 키우고 있고,
집에서도 허브라든가 상추, 파 등 조금씩 자급자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변 지인들도 이러한 한 해 동안 농사 지은 고추, 파, 상추 등을 나누어 주어
맛있게는 먹고 있으나, 식구가 적어 식재료가 버려지을 때에는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제로 웨이스트 가드닝을 배워보며, 최소한의 버려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해봐야 겠다.
나는 텃밭은 없어, 베란다에 공간을 이용하여 키울 수 있는 작물을 살펴본다.
허브와 잎채소가 있는데 조금 큰 화분과 흙, 씨앗을 준비하고 심으면 1년 내낸 신선한 샐러드와 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남은 것을 위한 레시피
토마토 소스, 허브 페스토를 만들어 피자나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당근이나 비트 오이 등 남은 재료를 가지고 피클을 만든다.
피클 만드는 여러 가지 재료와 원리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외에도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준비과정과
작물들의 상세적인 설명이 이루어지는데,
키우기부터, 제로 에이스트 팁, 수확량이 많아 남은 재료 활용 방법까지 상세히 나와 있어 이해하기도 쉽다.
루콜라, 상추,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근대, 바질, 로즈마리, 토마토, 블루베리 등 그림과 설명을 통해 작물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텃밭과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을 실제로 키워 본 지은이의 깨알 팁은 초보자들에게 그리고 지금 작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나와 아이가 정성을 쏟아 키우고 작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수확을 하고,
맛있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환경을 지킬 수 있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미래의 환경을 생각해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가정으로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
[브.레드(b.read)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