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 다홍 - 사랑스러운 검은 고양이 다홍이와 초보 집사 박수홍의 단짠단짠 육묘일기
박수홍.박다홍 지음 / 허들링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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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다홍이와 함께 출현했던 박수홍님.

 

프롤로그의 이야기에 나는 마음이 좋지 않았다.

 

나를 지탱해주던 모든 것이 허상임을 깨달았을 때, 나를 감싸고 있던 빛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짙은 어둠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다.

 

최근에 가족과 많은 일이 있어 하차는 했지만 다행히도 세상 밖으로, 밝은 빛 속으로 이끌어준 그의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한 책을 보니 반가웠다.

 

초보 집사 박수홍님 단짠단짝 육묘일기를 시작해 본다.

 

최근 홀로 지내는 사람도 많아지고,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어 갑자기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부모님들, 맞벌이로 인해 혼자 있는 자녀들을 위해 반려견, 반려묘를 많이 키우고 있다. 박수홍님과 다홍이의 관계처럼 서로의 마음의 위로를 얻기 위해 함께 한다.

 

이 책에는 낯선 검은 고양이 다홍의 만남부터 하루 일상생활, 평소 함께 생활을 하는 모습까지 사진에 모두 담겨져 있다.

다홍이의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초록색 눈, 반짝이는 검은털

다홍이와 가족이 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다.

다 그렇진 않겠지만, 보통 고양이는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홍이는 낯가림도 없었다.

이런 부분이 실제로 함께 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인연이 아닐까 싶다.

 

p148. 사람에게 친화적인 애들은 고양이 사회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말이 있어요,

반대로 사람을 경계하는 아이들이 고양이 사회에서는 적응을 잘 하는 경우고요,

만약 길냥이가 사람을 좋아한다면 거두는 것이 좋답니다.

 

박수홍님은 힘든 시기를 씩씩하게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

다홍이의 위로를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다홍이의 팬 ‘수다홍’의 조언과 따뜻한 댓글을 보며 더욱 더 힘을 낸다고 하니,

항상 따뜻한 응원을 하고 싶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다홍이의 일상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연예묘라고 까지 불리우는 다홍이의 일상

 

마지막까지 고양이는 순수한 영혼을 가졌다고 말하는 박수홍님의 예찬은 끝이 없다.

순수한 영혼을 보고 나니 나까지 힐링이 되는 느낌이였다.

끝까지 함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키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허들링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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