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낭독 - 내 마음에 들려주는 목소리
서혜정.송정희 지음 / 페이퍼타이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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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낭독

내 마음에 들려주는 목소리

 

목소리를 내어 책을 읽은 적이 언제였던가,

학교 다닐 때 국어시간에 선생님은 번호를 불러 학생을 일으켜 책을 읽게 했다.

친구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덜덜 떨며 읽어 내려갔던 교과서

아이가 어렸을 때 읽어 주었던 동화책

읽어주기에 급급했던 나의 목소리

 

낭독을 일찍 만나봤더라면,

더욱 더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최근에 오디오북이 생기면서 성우가 들려주는 목소리에 관심이 가져졌다.

주인공의 목소리에 힘을 불어주고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어서인지 느낌이 좋았다.

나에게 있어 낭독을 가까이 하진 않았지만 관심이 가져졌고, 나에게 낭독이란 제목을 들으며

나도 도전해 보고 싶어 선택을 하게 되었다.

 

KBS 두 성우, 서혜정님과 송정희님

삶을 변화시키는 낭독

어릴 때 혼자 있는 시간이 무서울 수 있는 나이에 스스로 마음을 달래기로 낭독을 한 서혜정 성우님

연극배우에서 성우가 된 송정희 성우님

두 분이 성우로 들어선 어렸을 때 이야기, 낭독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그녀들의 삶을 볼 수 있다.

좋은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우도 있지만,

낭독을 통해서 그리고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도 필요할 수 있다는 울림이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p22 목소리는 영혼의 울림이다.

p74. 낭독을 하면 묵독을 할 때보다 글에서 더 섬세한 감정이 느껴진다.

 

낭독의 힘은 무엇일까,

글을 모르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목소리로 인해 글과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시각장애인에게는 다른 세상을 들려줄 수도 있고

영화의 더빙은 다른 언어와 문화의 사람들의 삶을 살아 볼 수 있도록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나에게는 다시 나를 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다.

그런 힘을 가진다.

 

책에는 낭독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이 실려 있다.

아직은 낭독에 익숙하지 않아 혼자 방에서 소리 내어 읽어본다.

가끔 힘든 마음의 위로를 삼고 싶어 가끔 책을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에 낭독을 해보니, 마음의 용기가 생기기도 한다.

낭독의 삶이 녹아 내릴 수 있도록 30일간의 낭독도 소개가 되어있다.

 

나에게 낭독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은

뜻밖에도 좋은 문구와 글, 마음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내 마음에 들려주는 목소리, 나를 변화 시키는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페이퍼타이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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