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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 엄마표 영어의 성공과 실패는 ‘듣기 환경’이 결정한다!
고은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평점 :

영어는 모든 나라의 공통 언어이다.
지금도 영어를 가르치는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건 모두의 바람이다.
아기가 태어나서 모국어를 듣고 말할 수 있기 까지 보통 1만 번 이상의 단어를 들었을 때 가능하다고 한다. 영어 같은 경우에도 다른 나라의 모국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는 듣기는 필수인 듯하다.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_ 엄마표 영어의 성공과 실패는 ‘듣기 환경’이 결정한다!

저자 고은영(령돌맘)님은 네이버 엄마표 영어 카페 ‘키즈북토리’ 운영자이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 셋을 키운 14년차 영어맘이다.
아마도 엄마표 영어의 성실함이 성공으로 이어진 듯하다.
꾸준함은 따라갈 수가 없다.
나도 처음 아이를 키울때는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으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
아마도 그 시절에는 한참 유행인 듯 싶었다.
그래서인지 우리집에도 노부영에서 유명한
*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monster monster
* Go Away Mr. Wolf
저자도 소개한 것처럼 음원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는 최고인 것 같다.
그 때도 아이와 함께 CD를 틀어서 매일 매일 노래도 부르고 했던 추억이 있다.
아마도 재미있게 했던 영어는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다.
하지만, 리딩 레벨의 함정에 빠지는 것은 조심해야하는 것이 맞다.
저자의 큰 아이도 리딩에 들어서자 욕심이 생겨 리딩 레벨을 올리는데 급급했다.
그 결과 영어책에 대한 흥미도는 떨어지고 집중듣기 하는 시간을 싫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경험들은 지금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이 점을 기억해야한다.
듣고 이해하는 어휘가 더 쌓이도록 조금은 방목해서 키우는 것도 늦지 않다.

저자의 책은 총 3Part로 나누어져 있다.
1.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2.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 실전편
3. 엄마표 영어 6단계 로드맵
만일 아이가 어리고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카페에서 소개했던 프로젝트 투투텐(2-2-10) ; ‘2년 동안 하루 2시간 영어 노출 + 10뷴 점검하기’의 약자라고 한다.
2시간 노출해 주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틈틈이 노출을 시켜줘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목욕할 때 , 아침밥 먹을 때 등의 방법도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고 미션을 실행하는 방법도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투투텐 영어 듣기를 시작할 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총 10개의 주제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검증된 영어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다.
추가로 QR코드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도 볼 수 있다.
앞에서 말했던 노부영 책 외에도 저자가 소개해준 책은 나의 자녀들도 꾸준히 볼 수 있는 책이 많았다.
둘째 아이도 영어의 노출은 첫째보다 쉬웠던 것 같다.
조금 더 어린 나이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다

마지막 엄마표 영어 6단계 로드맵이 소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듣기, 말하기, 일기, 쓰기 영역이 더해지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영어가 들리면 읽고, 읽게 되면 쓰고, 쓰게 되면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단계별로 소개되는 구성은 참으로 알차게 다가온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모국어가 먼저가 영어가 먼저냐 이런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2개국 이상의 언어를 쓰면 바이링구얼(bilingual 2개 국어 사용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지인의 아이는 부모님이 모두 인도사람이고, 한국에 살면서 일반 초등학교를 다니다 보니,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어, 부모님의 고향인 인도어, 그리고 공통어인 영어까지 3개의 언어를 배웠다고 한다.
듣기의 노출은 이만큼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나도 영어에 관심만 있지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은 영어를 잘 못하는 부모님도 쉽게 배우고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아이에게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배우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시작하자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은 이루어질 수 있다.
[동양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