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명심보감 한자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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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알면 어휘가보인다_명심보감

 

명심보감은 ‘명심’이란 명륜(明倫)·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

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것을 뜻하였다

 

사극을 볼 때 서당에서 아이들이 천자문을 익히고, 명심보감을 읽는 장면을 아마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총 19편으로 되어있고, 공자를 비롯한 장자 등 여러 성현들의 금언(金言) 등을 편집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 책은 제1편 계선편으로 시작된다.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갚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는다.

 

동화에서도 문학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의 착한 일을 권하고 악한 일을 징계한다는 내용과 유사하다.

효행편

 

마음을 다해 부모를 보셔야 한다.

 

효자지사친야(孝子之事親也)에 거즉치기경(居則致其敬)하고

양즉치기락(養則致其樂)하고 병즉치기우(病則致其憂)하고

상즉치기애(喪則致其哀)하고 제즉치기엄(祭則致其嚴)이니라

효자가 부모님을 섬길 때는 이렇다

거처할 때는 공경을 다하고

봉양할 때는 즐거움을 다하고

병드셨을 때는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셨을 때는 슬픔을 다하고,

제사 지낼 때에는 엄숙함을 다한다.

 

예로부터 유교사상이 깊었던 우리나라는 효를 높게 산다.

예전엔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어렵기만 했었다.

지금은 친구 같은 엄마, 아빠가 인기가 있지만,

아직도 효심에 대한 부분은 변함없이 높게 평가된다.


명심보감

 

이 책에서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씀과, 뜻으로 풀이가 되어있고,

한자의 획수를 따라 할 수 있게 보여 진다.

한자의 쓰는 순서가 어렵긴 하지만, 하나씩 따라 쓰다 보면 쉽게 쓸 수 있다.

옆쪽에 자리 잡은 따라 하기 편에는 한자를 먼저 따라 써보고

내가 한 번 더 직접 써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한자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명심보감에서는 효행, 계선, 교우 등 좋은 뜻의 이야기가 많다.

내가 다니던 학창 시절에 한자과목이 있었다.

지금도 중학교 이상이 되면 한자과목이 있긴 하다.

우리나라 말의 70%가 한자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한자를 알면 더 유리하다.

아이들도 한자 비중이 높은 국어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명심보감의 수록된 한자쓰기는 일석이조(一石二鳥)다.

 

명심보감의 좋은 금언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고,

한자도 오랜만에 써 볼 수 있는 값진 시간 이였다.

[ 도서출판 큰그림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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