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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평점 :


부의 품격 _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저자는 칸트의 선의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칸트의 선의지 "세계 안에서도 그 바깥에서도 무제한적으로 선하다고 간주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선의지뿐이며, 그 이외에는 생각될 수 없다"
[인륜의 형이상의 정초]
철학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 '부의 품격'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책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도 있고, 저자의 철학과 인생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현재를 살고 있는 지금 나의 모습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저자는 선의지의 5가지 법칙을 소개해주고 있다.
1법칙 머릿속 계산기를 치워 버릳.
2법칙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읽다.
3법칙 기어코 끝장을 보다
4법칙 선의지를 가진 사람들과 연대하기
5법칙 어떤 순간이 와도 긍정하다.
저자의 말처럼 선의지는 보여주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 있다고 믿고 싶다.
또한 선의지를 가진 평범한 사람들도 성공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왜 성공한다고 할 수 있을까.
p8. 프롤로그
내가 선의지를 가지니 좋은 사람을 만나기 쉬워졌고, 그 사람들은 나에게 기꺼이 선의지를 베풀어 주었다.
p29.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과 착함을 동일한 것처럼 이해하면서, 더 이상 손해 보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삶’을 꿈꾼다.
하지만 착하게 사른 사람들이 손해는커녕 크게 성공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보통 착하게 산다라고 말하면, 남들에게 다 베풀어 정작 본인 것도 챙기지 못하는 바보 같은 사람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착한 사람으로 불려지고 싶지 않았다.
괜히 손해보는 느낌, 그리고 남들에게 그래도 되는 사람처럼 느껴지기 싫었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인생의 착함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자영업자 혹은 1인 기업가로서 ‘어떻게 하면 나에게 혹은 내가 만든 상품에 대중이 열광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항상 고민스러운 질문이다.
내가 아는 답은 바로 ‘사람’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선의지를 가지 사람’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협력해 줄 사람들을 만난다면, 그의 꿈에는 그야말로 날개가 달린 것이라 볼 수 있다.
선의지를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다.
선의지를 가진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또 어떻게 만나고 관계를 유지해야 될까.
선의지를 가진 사람은 이러했다.
-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중이 있다.
-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실행을 하는 실천력이 있다.
- 표정부터 밝다. 자신의 삶, 타인의 삶을 바라볼 때 긍정적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려며느 손익계산을 잘 해야만 잘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나 역시 계산적이기도 하다. 왠지 손해 보고 살기 싫은 생각이기도 했다.
선의지가 가진다고 생각만 한다고 해서 모두 잘 살고, 잘되는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선의지를 발휘해 실행을 하고, 긍정적으로 바라 본다면 그래도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선의지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해야 하겠다.
부의 품격,
거창한만 곳에서 오는 건 아니였다.
가장 기본인 사람을 대하는 것, 그리고 선의지를 가지고 대하는 것이 부를 가지고 올 수 있는 기본이 된다고 믿는게 아닐까
기본부터 차례로 다듬어 실행하고, 유지해 보자~!
나에게도 부의 품격이 느껴질 수 있도록,
[(주)도서출판 성안당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