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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의 미래 - 코로나 이후 에듀테크가 바꾸는 미래의 교육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1년 6월
평점 :

에듀테크의 미래
에듀테크의 미래는 긍정적일까
p4. 프롤로그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인 ‘빌드2020’에 대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2년이 걸릴 디지털 전환이 2개월 만에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코로나 이전엔 학교 등교수업을 온라인으로 한다는 것을 감히 생각해 볼 수 있었나?
일방적인 온라인 강의가 아닌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하는 수업을 말이다.
작년 코로나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3월에 개학을 하지 않은 학교,
선생님, 학생 모두 혼란스러웠고, 온라인 수업에 이리저리 많이도 헤매었다.
그래도 지금은 안정화가 되어 조금은 익숙해진 듯하다.
교육 외에도 회사의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정말 놀랍게도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 현재는 휴넷 에듀테크 랩 소장이다.
교육과 기술을 말하는 에듀테크에 대하여 일반화 되고 있는 요즘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를 소개해주고 있다.
현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에게는 기대가 되는 책이였다.

지금과 같은 학교 시스템이 생긴 것은 1885년 배재학당의 설립 이였다고 한다.
당시 모습이 크게 변화가 되지 않은 학교는 표준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역사학자 유발 하리리는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되었을 때 그 필요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교육이 국어, 영어, 수학만을 중요시 하고 있지만, AI 시대인 인공지능이 더 잘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은 인공지능에 변화될 교육준비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리고 인간만이 가르칠 수 있는 감성과 인성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은 교사도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공지능 기술에 의해 현재 직업군에 대체되는 직업을 조사 발표한적이 있는데. 이중 교사는 0.44%로 대체될 확률이 매우 낮다.
하지만, 대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가르침, 지식만을 가르치는 교사는 다를 것이다. 우리세대의 칠판에 글씨를 쓰고, 그것을 받아 적는 지식만이 우선인 시대는 지나갔다.
교사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습 전문가, 교사, 학생 학부모, 선배, 후배가 함께 쌍방향 네크워크형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에듀테크 기반 소셜 러닝 패러다임을 꿈을 꾸어야 할 것이다

미래의 교육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금의 아이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4C(창의력(creativity), 협업(collaboration), 종합적/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 감성역량을 키우기 위한 인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1등만 요구하는 지금 교육은 변해야 한다.
이런 빠른 변화에 대처하는 기술과 능력이 있기에 에듀테크의 교육은 희망적이라 볼 수 있다.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 그리고 미래에 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은 교육과 함께 하는 에듀테크를 잘 활용하여 변화되는 교육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밥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