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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서클 살인사건 ㅣ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5
에드거 월리스 지음, 양희경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크림슨 서클 살인사건
‘킹콩’의 원작자, 추리소설의 명장 에드거 윌리스
박진감 넘치고, 스릴이 있는 추리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다.
어딘가 모르게 반전이 숨어 있을 듯한 내용과 범죄의 심리도 함께 볼 수 있는 추리소설
빨간색 표지에 어디선가 봄직한 에드거 윌리스의 그림이 보인다.
영국 런던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출귀몰 나타난 크림슨 서클이라는 범죄 집단,
누군가가 요구하는 요구 사항을 대리인으로서 원만히 수행할 수 있는 조직원을 찾고 있다.
가려져 있는 배후와 조직원들,
그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죽음을 맞는 자산가들.
P16. 당신이 바로 크림슨 서클이오,
당신에게는 100명의 전우가 있소, 하지만 당신은 그중 누구도 알 수 없을 거고, 그들도 마찬가지로 당신을 알 수 없을 거요.
제임스 비어드모어에게 돈을 요구하고 협박 편지를 보는 곳, 크림슨 서클
그의 뒤에서 사립탐정 예일은 이들을 봐주고 있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사립탐정 예일과 경찰본부에서 가장 양심적인 사람 파르경감은 크림슨 서클의 범죄 집단의 수사를 함께 하게 된다..
제임스의 동료 하비 프로이언트
그의 비서 탈리아 드러먼드 , 제임스 비어드모의 아들 잭 비어드모어는 비서 탈리아에게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잭을 좋아하지 않는 탈리아
탈리아도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크림슨 서클의 범죄 집단을 소탕할 수 있을까
이제 그만 살인을 멈출 수 있을까.
이야기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추리소설의 묘미인 반전과 크림슨 서클의 배후를 찾는 과정도 흥미롭게 진행되어 순식간에 빠져 들어 읽을 수 있다.
두근거리는 나의 마음속에서 추리하고 있던 배후를 찾았을까.
에드거 윌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크림슨 서클 살인사건
추리소설에서 사용되는 단서, 복선 등 억지스럽지 않은 내용 이였다.
또한 고전 추리소설이라서 웬지 뻔할 것 같지만, 또 뻔하지 않은 소설이여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다면 클래식한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양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