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아들에게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아들에게

 

 

 

아빠가 아들에게

 

나는 엄마다, 아들 자녀를 둔 엄마다.

 

성별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게 커가는 아들을 볼 때마다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좋은 말이라고 하다보면 나의 생각을 먼저 이야기 하게 되고,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로 느껴질 때가 있다.

 

요즘 아빠들은 너무 바쁘다.

 

아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는 있을까

 

대화하는 시간이 부족한 듯 보인다.

 

아빠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텐데 말이다.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인생 조언,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아들에게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그래, 이 시대의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지,

 

공감을 하며 읽어본다.

 

 

 

저자 한창욱님은 이미,[나를 변화시키기 좋은습관]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로 이미 유명하신 분이였다.

 

prologue ; 책속의 글들이 이 땅의 아들들에게 가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한순간일지도 힘겨운 시절을 이겨낼 용기를 주고 마음의 위로가 되길 소망하며...,

인생의 살면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 인생 전반에 걸쳐진 이야기를 총 8가지로 나누어 알려준다.

인간관계, 시간관리, 미래, 사회생활, 결혼, 성공, 고난, 지혜로운 삶

현실적으로 필요한 내용이 우리 자녀에게도 마음에 와 닿기를 바래본다.

 

유쾌한 사람이 되어라,

만나면 힘이 되는 사람,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의 주변엔 항상 사람들이 있다.

부정적인, 또는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가 나에게 들려온다면, 불안감, 슬픔이 같이 동반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긍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 가짐이 중요함을 알려준다.

“아들아, 불안과 고민 속에서 번뇌하며 살아도 한평생이고 유쾌하게 웃으며 살아도 한평생이야, 이왕이면 긍정 마인드를 갖고 유쾌하게 살아라.”

 

만만하게 보이지 마라

우리 아들은 평화주의자다, 싸움을 싫어하고, 싫은 소리를 해도 좋은 게 좋은 것라고, 공격해오는 친구들에게도 별말을 하지 않는다. 너무 순둥해서 항상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아들에게 꼭 이 페이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아들아, 평화주의자로 살아가되 결코 만만한 사람이 되지는 마라, 약해 보이는 자는 보호하기보다는 더 짓밟으려 드는 것이 힘을 가진 자의 속성이란다. "

 

저자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데, 어떻게 정리해서 알려줘야 하나, 아들이 기분 나쁘게 듣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해주지 못한 말이 너무나도 많다.

 

내용을 읽으면,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나 또한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인생을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아들들에게

이 세상 아버지들이 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이 세상 모든 아들아~

그리고 나의 아들아~

인생을 너의 뜻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정민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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