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미니의 초간단 인생맛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 빅피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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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미니의 초간단 인생맛

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써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실패를 거듭하고 있어 조금은 걱정이 된다.

하지만 디디미니님과 함께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같다는 기대를 해보게 된다.

디디미니의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너튜브에서도 유명하다.

다이어트의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핫하다.

디디미니 박지우님은 70kg->48kg으로 감량하고 7년째 유지 중인 다이어터이자 유지어터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살은 빠지는데, 조금만 과식하게 되면 바로 요요현상이 있기 때문에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데. 저자는 그걸 해내고 있었다.

날씬한 몸매의 사진을 보니, 나의 다이어트 결심의 마음가짐이 불끈불끈 솟아 올랐다.

디디미니의 다이어트는 6가지 원칙을 정해서 습관화가 되면 살찌지 않는 몸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1) 2리터 물마시기, 공복에 물한잔,

2) 음식을 한 그릇에 담아 먹고 포만감에 집중하기

3) 달콤한 음료 끊기

4) 과식, 폭식 후 다이어트 포기는 금물

5) 생활 속의 틈새 활동량 늘리기

6)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일상을 기록하기

나도 몇 달 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꼭 지키려고 노력했던게 있었다. 2리터 물마시기, 생활속 활동량 늘리기.

2가지를 했음에도 5kg 감량을 보고, 그 만큼 활동량과 물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다만, 조금 더 먹게 되면 살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는 걸 느꼈다. 그만큼 먹는 식단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탄수화물은 먹지 않으면 안 된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면, 감기증상, 포도당이 뇌로 가지 않기 때문에 현기증 등 몸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따라서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줄이거나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단백질의 중요성을 모두 알겠지만, 근육과 면역력, 체력 등을 유지하려면 단백질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의 요리책을 보니, 빵, 면, 매운맛, 달콤함이 모두 있으나 이 요리를 위해 좋은 단백질, 탄수화물을 줄일 수 있는 식재료가 많았다. 식재료는 두부와 통밀 오트밀, 귀리우유, 무염버터 등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질리지 않게 맛있게 먹으면서 살까지 찌지 않는 다이어트 레시피가 101가지나 소개 되어 있다. 레시피는 쉽고,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매번 식사 때마다 직접 요리하기 어려운 환경을 대체하여 밀프렙 팁도 함께 소개가 되어 있다.

밀프렙은 바쁜 직장인들과 혼자 사는 자취생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나도 먹고 싶은 레시피를 찾아 만들어 보았다.

p242.243 요거트 코울슬로,

코울슬로는 아마도 양배추와 옥수수콘이 들어있는 패스트푸드점의 음식으로 많이 먹어 봤을 것이다.

내가 만들어본 레시피는 단맛을 줄이고 단백한 맛이 많이 나지만 심심하지 않은 맛이였다.

만들어 놓은 요거트 코울슬로는 아이와 함께 먹어보았고, 담아준 그릇의 음식을 뚝딱 맛있게 먹었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같다.

계속해서 나와 있는 레시피를 하나씩 만들어보고, 고단백 저탄수화물의 원칙을 실천하면서 맛있게 먹고 건강한 요리를 해야겠다.

디디미니님의 책은 나의 주방에 한쪽에 모셔놓고 당분간은 계속 만들어 봐야겠다.

맛있게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 빅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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