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왕 챌린지 -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외 지음 / 책밥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코왕 챌린지

일상도 환경도 포기할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녹색연합 ;1991년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환경단체이다. 기후위기로 파괴되는 현장과 그 안에 깃들어 사는 야생동물로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녹색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이 책은 녹색연합에서 녹색연합 활동가에 의해 지어진 책이다. 요즘 현대에 사는 우리들은 기후의 이상변화, 온난화 등 변화되는 부분을 실감할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정부, 지역사회 등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에코왕 챌린지는 나 한 사람이 모여 또 모여 도전을 하게 되면 조금은 나은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코로나 시대인 현재, 나 역시도 배달이나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사면서 늘어나는 쓰레기, 재활용품에 대해서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에코왕 챌린지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내가 모르는 여러 가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어느 날 우연히 라디오 광고에서 에코마일리지라는 제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여 찾아보았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 시민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나는 지방에 있기 때문에 탄소포인트제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2년 평균 사용량보다 5% 감축해도 1년에 두 번 현금,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고 한다.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 리필숍을 찾아볼 수 있다.

이마트와 아모레퍼시픽은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는데, 용기만 가져오면 내용물을 담아가는 방식이다. 가격도 35~39%정도 저렴하다고 한다.

 

고기 없는 한끼 실천을 해볼 수 있다.

주의에 비건제품, 비건식을 한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당장 비건주의를 지향한다고 해서 실천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일주일, 한달 등 기간을 정해서 실천을 해보는 방법이 있다. 한식 : 곡기가 들어가지 않은 비빔밥, 생선구이 등, 햄이 들어가지 않은 김밥 등

제철 채소꾸러미 등을 배송 받거나 이용하여 채식요리를 경험해 보는 방법도 있다.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는 수세미를 천연수세미로 바꿔보자

내가 사용하던 손뜨개 수세미는 가느다란 실이 설거지를 하는 과정에 나와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 실이 아닌 일반 수세미로 바꾸었는데, 더 좋은 방법은 천연 통수세미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립공원 산에 오르는 경우도 등산스틱에 고무마개를 씌운다든지, 간식은 건식을 준비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주변에서 직접 실천하고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가지 제시하고 있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에코챌린지를 나열해 보았다.

배달을 할 때 일회용품 젓가락 숟가락을 나는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배송 시 종이박스 대신 재활용 할 수 있는 박스로 요청을 한다.

물병이나 일회용 용품 중 에코절취선이 있는 경우 비닐을 별도로 분리하여 버린다.

주류를 마실 경우 되도록 유리병을 이용하여 재활용 할 수 있게 마트에 가져다 준다.

마르를 갈 경우 에코백을 이용한다.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여 커피를 마신다.

 

이처럼 불편함이 있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고 실천하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수 있고 우리아이들에게도 조금은 덜 미안해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도전해 본다.

다시, 에코왕 챌린지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