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생각학교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독서천재 홍대리.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등 스터디셀러 작가이기도 하고. 나의 책장엔 작가님은 여러책이 꽂혀져 있다.

 

에이트 . 작년인가 서점에서 직접 산 책이 있는데. 이번엔 청소년을 위한 에이트로 출간하여, 내 아들들에게 읽히고 싶었다.

 

prologue

스티븐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애플의 스티븐 잡스는 모두 알것이다. 디자인철학이 심플이라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결합이 되어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한번 인문학의 중요성을 생각해보았다. 미국에서는 벌써부터 인공지능의 관심을 보이며, 인공지능에 대한 중요성을 준비해온것이다. 스티븐잡스도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인수했고 죽기 직전까지 아이폰 인공지능프로젝트 시리를 개발하였고,남은 생명을 인공지능에 쏟아부은것이다.

 

인공지능은 교육과 직업의 대변환만은 가져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위험에 처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음식점에 가도 kiosk가 사람을 대신해 주문을 받고 있고, 현장에서도 사람손이 아닌 기계가 조립 생산을 대신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가 되면 AI가 학교에서 교육을 하고 있을찌 모른다,

 

작가는 우리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3part로 나누어져 있는데,

인간이 기계에게 대체될 수밖에 없는이유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사람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 '에이트'하라

 

 

먼저 , 내용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보니. 공부 잘하는게 , 성적이 최고인게 방송에서도 상위1%, 수석을 높이세우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이대로 가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다. 2013'켄쇼 테크놀러지'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만들었다. 인공지능 켄쇼는 월 스트리트 최대 금융투자기업 골드만삭스 뉴욕본사에 입사를 했다고 한다. 사람과는 달리 24시간 지치지도 않고 일을 하고 불평이 없다. 이 후 600명의 트레이더가 한달 하는 일을 3시간20분만에 끝냈다고 한다. 실력있는 트레이더의 598명은 짐을 싸야 했다. 나머지 2명도 인공지능의 보조역할이였다고 한다.  

이렇게 인공지능에 밀려서 금융투자사가 아닌 인공지능 기업이 되고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외에도 의사, 약사 교사에 대한 업무도 변화가 될 수 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법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이해해 보자.

 

이 내용에서 나에게 자극적으로 다가온 이야기가 있다. 실리콘벨리 가정에는 IT 기기가 없다? 예전에 어떤 강의에서도 들은바가 있었다. 빌케이츠나 스티븐잡스의 아이들은 연령이상이 되어야 IT기계를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소개가 되어있는데, 빌게이츠는 14년동안 자녀들에게 IT금지기간이였다고 한다. IT 기술 찬양론자인 케빈 켈리도 ㅈ녀들에게 IT기기가 없는 집에서 키웠다고 한다. 왜 아날로그로 키우는걸까. 그들의 집에는 책, 거대한 서재가 있다고 한다. 이 내용만 봐도 IT기술을 지배할 수 있는건, 아날로그방식인 독서의 힘이 크다고 하겠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우리집안에 IT기계들 , 쉬는 시간엔 모두 핸드폰을 들고 있는 우리집 , IT 전문가인 모든 가정에서 왜 멀리하는지 더욱더 깊은 생각을 해봐야겠다.

다른 내용도 살펴본다. 하버드 이야기가 나온다. 하버드 대학은 인공지능의 두뇌와 몸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인공지능 윤리과목을 개설하여 학생을 가르친다고 한다. 의사가 인공지능에 지배되지 않기 위해 하버드 100년동안 추구해왔던 교육과정도 변화가 있다고 한다.

  지식(konwing)교육을 공감능력(Being)과 창조적 상상력(Doing)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꿨다고 한다.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업슨 공감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적익 대화위주의 토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교육과정도 많은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 왔다. 그냥, 듣는 수업, 질문하고 대답해주는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서로 자기의견을 내세우고 토론하여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한것 같다. 여기서 공감능력을 더 많이 키워 줄 수 있을것 같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을 뺄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을 압도하는게 아니라, 인간이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게 이 책의 핵심인것 같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인공지능의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리더로 키워야 하는 나의 힘도 함께 키워야 겠다.

 

생각학교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