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부터 7장까지 저자의 소개되는 내용은 알고 있는 내용인 듯 하면서도 심화되는 이야기, 그리고 사회 속의 아픔도 같이 느낄 수 있다.
나는 학생이 있는 부모된 입장으로 교육 부분을 더욱더 관심있게 보았고 많은 공감을 느끼게 되었다.
처음 온라인이 시작된다고 하였을때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대처했던 학습환경, 이제는 온라인이 많이 안정화가 되고 있어 Zoom 이라는 매체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당시 사립학교와는 달리 공립학교는 지역별로 천차만별 달랐다고 한다.
이로 인해 커지는 교육 격차, 사교육도 마찬가지다. 높은 비용이 드는 학원인 경우에는 바로 대처를 하여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사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관리가 되지 않는 아이들은 방치가 되어, 교육을 포기하거나, 받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듯 하다.
온라인 대화창에서도 이런 걱정을 하는 워킹맘들의 고민들을 많이 보았던 내용이다.
일상생활에서 보았던 스포츠도 마찬가지 이다.
관중 없이 하는 야구, 어떤 야구단은 인형을 관중을 대신하여 갖다놓기도 하였다.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야구가 열리지 않자, 신나게 응원을 하는 우리나라에 눈을 돌려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축구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가수나 연극, 뮤지컬 배우도 관객이 없자,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하여 미디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렇게 모든 일상생활이 변화되어 , 온라인으로 옮겨 나가고 있다.
산업구조도 모두 변화가 되고 있다.
여행을 갈 수 없다보니, 여행사, 항공사들이 어려워졌고, 영화관이나 음식점도 시간에 제한 거리두기를 하다 보니, 어려운건 마찬가지 이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다 포기하는 곳도 있고, 다른 방법을 통해 살아나려고 애쓰기도 한다. 이런 구매형태에 따라 기회의 산업이 생기기도 한다. 영화관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큰 Tv 구매, 노트북, 태블릿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 보니, 나 또한 재택근무 등을 핑계로 노트북을 구매한다던가, 태블릿을 통해 강의를 듣기도 한다.
이 전엔 특별히 필요하지 않았던 제품들이 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여, 기회를 만드는 산업도 생기나 보다.
조금있으면 설날이 다가온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명절의 즐거움, 가족과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텐데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불효자는 옵니다. 어느 지역의 걸려져 있는 문구를 보면서 쓴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효자는 올 수 없다니, 안부 영상을 하고, 마음만 전하라는 내용을 보면서
기다리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그리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 챕터를 보면서 [ 코로나,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 이 책은 내가 살고 있는 일상생활을 한번 더 둘러보게 된다.
변화된 사회. 이를 기회로 삼는 산업, 코로나 시대의 공포감, 또 백신으로 인해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다는 기대감.
상실과 기회에 대해서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나 또한 우울함만을 갖지 않고 언텍트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책이다.
[ 이 책은 책밥 출판사로 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