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한구석이 짠함을 느낌니다 동물또한 어미는 자식을 생각하는 맘이 사람들 못지 않은 것 같네요 산고의 고통을 이기고 아이를 나으며 아이 하나 하나에게 의미있는 이름을 지어주는 부분은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또한 진한게 묻어나네요 첫째는 "너굴피"라고 고라니에게 가장 무서운 적인 너구리를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었고 둘째는 "하눌봐"라고 수리붕엉이나 매가 있나 하늘을 보며 살피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나무순"이라고 항상 긂지말고 잘먹고 자라라고 막내는 "고야"라로 부르자고 모두 모두에게 예쁘고 뜻깊은 이름 하나하나를 지었습니다 그런 행복도 잠시 너굴피는 엄마가 가지말라는 버드나무 근처로 가는 바람에 수리부엉이에게 당하고 새끼를 잃은 슬픔도 잠시 어미 고라니는 새끼들을 데리고 야트막한 산과 들판이 이어진 곳으로 옮겨 살면서 새끼들에게 먹이먹는 법이며 수리부엉이나 너구리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자신을 지키려는 힘을 길러가지만 많은 동물들은 사람들에 의해 희생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 책을 통해서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함께 살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앙드레김이 돌아가셨을때 큰별이 지는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슬펐었는데 그분의 일생을 책으로 접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흰색옷을 수십벌씩 마련해 놓고 정갈하게 입으시던 천사같던 앙드레 김 그 분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까지에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본명이 김봉남 앙드레 김은 기차를 부척 좋아하는 개구쟁이 소년이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말로만 듣던 미국 ,프랑스, 독일같은 외국으로가서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어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공부또한 열심히 하게 됫습니다 앙드레 김은 그림에도 소질이 있고 시적인 감각도 뛰어났습니다 무엇이든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노력파이기도 했구요 앙드레김은 의상의 단추색깔 스타킹 장식의 실밥 레이스 장식 자수 모델의 머리카락에서 그날 먹을 끼니끼니까지 일일이 신경을 썼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훗날 의상실을 냈을때도 다른 의상실과 차별화를 두고 독특한 감각으로 자신의 색깔과 향기로 옷을 디자인하는데 노력하여 사람들과 배우들에게 인기있는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남을 따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이 나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성공이 무엇인지 자신의 부와 명예를 사회에 되돌려 주고 나누는 삶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주신 앙드레 김의 아름다운 삶을 다시금 알게 되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책을 받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최연소 서울대 입학한 이수홍의 성장이야기" 라는 글귀였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그런 타이틀에 맞게 얼마나 바쁘고 힘들게 달려왔을까하는 안쓰러운 생각도 들었었다 그러나 이런 내 생각은 그저 쓸데없는 걱정일뿐 수홍이와 수홍이의 엄마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즐기면서 스스로 터득하고 알아가는 방법을 자유롭게 가르쳤다는데에 대해 놀랐다 주입식 교육에 찌들리고 습관처럼 학원을 왔다갔다 반복하는 아이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과연 이 아이들이 다니고 싶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의 반강제에 못이겨 어깨에 커다란 짐 하나씩을 메고 시계추마냥 오가는 불쌍한 아이들!! 이 책에서 수홍이의 어머니는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아이가 그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터득함으로써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중요시해야한다는 것은 일께워 주었다 많은 부모들이 알고 노력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다 이렇듯 특별한 교육이 아니라 평범함 속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재공함으로써 아이는 날개를 달듯 자유롭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홍이 어머니의 경험담을 토대로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아이의 재능과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조바심내지 않고 아이를 믿고 기다리려 노력하려고 한다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하는 책인 거 같다
테일즈런너 호기심탐험대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입니다 만화로 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고 재미있어하고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많은 상식을 배우곤 합니다 그런 테일즈런너가 이번에는 스포츠 과학에 도전을 합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스포츠는 거의 모든 것을 좋아하고 작년에 잇었던 박태환선수의 금메달 경기에서는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응원을 하고 한경기도 빼 놓지 않을 정도로 열광하면 봤습니다 이 책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많은 스포츠가 나오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이 나오는 부분에서 전신 수영복을 입었을때 기록이 단축되는 이유를 알게 된것은 큰 소득 이었습니다 전신 수영복은 최대한 몸과 하나가 되도록 신축성이 좋은 폴리우레탄이라는 소재로 만들기 때문에 물이 선수에게 주는 저항을 줄여주고 부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좋은 기록을 낼수 있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축성이 좋은 전신 수영복은 근육을 압박하는 효과가 커서 선수들의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완전백과라는 코너가 책 중간 중간에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상식뿐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뿐아이라 색종이로 축구공만들기나 비둘기와 월계관 만들기 등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만화책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