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한구석이 짠함을 느낌니다
동물또한 어미는 자식을 생각하는 맘이 사람들 못지 않은 것 같네요

산고의 고통을 이기고 아이를 나으며 아이 하나 하나에게 의미있는 이름을 지어주는

부분은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또한 진한게 묻어나네요

 첫째는 "너굴피"라고 고라니에게 가장 무서운 적인 너구리를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었고

둘째는 "하눌봐"라고 수리붕엉이나 매가 있나 하늘을 보며 살피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나무순"이라고 항상 긂지말고 잘먹고 자라라고 막내는 "고야"라로 부르자고

모두 모두에게 예쁘고 뜻깊은 이름 하나하나를 지었습니다

그런 행복도 잠시 너굴피는 엄마가 가지말라는 버드나무 근처로 가는 바람에 수리부엉이에게 당하고

새끼를 잃은 슬픔도 잠시 어미 고라니는 새끼들을 데리고 야트막한 산과 들판이 이어진 곳으로

옮겨 살면서 새끼들에게 먹이먹는 법이며 수리부엉이나 너구리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자신을 지키려는 힘을 길러가지만 많은 동물들은 사람들에 의해 희생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 책을 통해서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함께 살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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