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바늘 앙드레 김 닮고 싶은 사람들 3
이미애 지음, 이정선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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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이 돌아가셨을때 큰별이 지는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슬펐었는데

그분의 일생을 책으로 접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흰색옷을 수십벌씩 마련해 놓고 정갈하게 입으시던 천사같던 앙드레 김

그 분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까지에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본명이 김봉남 앙드레 김은 기차를 부척 좋아하는 개구쟁이 소년이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말로만 듣던 미국 ,프랑스, 독일같은 외국으로가서 넓은 세상을 만나고 싶어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공부또한 열심히 하게 됫습니다

앙드레 김은 그림에도 소질이 있고 시적인 감각도 뛰어났습니다

무엇이든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노력파이기도 했구요

앙드레김은 의상의 단추색깔 스타킹 장식의 실밥 레이스 장식 자수 모델의 머리카락에서

그날 먹을 끼니끼니까지 일일이 신경을 썼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훗날 의상실을 냈을때도 다른 의상실과 차별화를 두고 독특한 감각으로 자신의 색깔과 향기로

옷을 디자인하는데 노력하여 사람들과 배우들에게 인기있는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남을 따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이 나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짜 성공이 무엇인지 자신의 부와 명예를 사회에 되돌려 주고 나누는 삶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주신 앙드레 김의 아름다운 삶을 다시금 알게 되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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