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의 왕자
신현득 지음, 호랑 그림 / 현암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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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짤막짤막한 신기한 동화를 여러편 모아논 책입니다 

극보 제 32호인 "팔만대장경"속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는 것에 좀 놀랐습니다  

그 중에서 "슬기의 왕자"는 팔만대장경의 한 갈래인 "본생경"의 546번째 이야기며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슬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첫번째이야기인 "약병을 들고 태어난 아이"가 

부처님의 전신이었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약병을 들고 태어난 아기"는  미틸라성 동쪽 어느마을에 장자의 부인이 아이를 낳았는데 

신기하게도 아이가 약병을 들고 태었났고 그 약병속의 약으로 고치지못하는 모든 병자들의 

병들을 말끔이 났게하고 고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는 이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가지 지혜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고 아이들이 한번쯤 

읽으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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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와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4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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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가 읽어 달라 졸라됩니다

핀란드 그림책이라서 그림이 좀 날설지는 안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아이는 주인공들

캐릭터들을 귀엽고 재이있어 하네요

시리가 좋아하는 막내 오또네 집에 놀러온 지져분한 사촌 께르뚜를 보면서 께르뚜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지저분한 께르뚜를 오또 삼형제들은 좋아하고 외톨이가 됬다고 생각한 시리는 마냥 속상하기만

하고 오또 삼형제도 미워하게됩니다

오또 삼형제와 다시 친구가 되고 싶어 지져분하게  하고 오또형제와 께르뚜를 찾아가는 모습에서 우리아이들

맘이 저렇지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가슴짠한 아이들의 이야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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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로 요리하는 트위터 레시피
이보은 지음 / 모벤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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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로 요리하는 트위터 레시피"  어떤 책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요리들 대부분이 우리들이 주로 해먹는 일상의 요리들로 구성이 되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던것

같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부침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재료들로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해결 할수

있는 요리책이 정말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일먼저 해 본 요리는 독일식 감자전입니다

어제 비가 오는 관계로 부침개가 먹고 싶다는 아들말에  감자를 채썰어서 찬물에 헹구어 건져 부침가루와

섞어 노릇노릇하게 구어서 먹었더니 아들말이 "포테이토 처럼 넘 맛있어요" 합니다

모 페스트푸드에 갈때마다 먹던 그 포테이토 맛이 그대로 담겨져 있네요

두번째로는 스크램블 우동인데 우동을 삶아서 대파와 양파등등을 채썰어 달걀을 넣어 볶다가 면과 함께

섞어 볶다가 김가루를 뿌려마무리하며 끝입니다

아주 간단한 요리이면서도 아이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요리들로 가득차서 자주 자주 이용하려고

합니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들들이라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날린데 아주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요리 못하는 저로써는 정말 반갑고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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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버렸어! - 끝이 보이지 않는 일상의 틀에 갇혀버린
수잔 알랙산더 예이츠 지음, 김선아 옮김 / 새로운제안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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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 모든일을 완벽하게 하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만 들어도 아이가 뭘 원하는지를 알고 기분을 맞추어 완벽한 엄마와 아내로써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부터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아이가 울고 보채면 어찌할줄 몰라 당황하기

쉽고 짜증나고 지쳐버리기 일쑤었습니다

엄마가 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힘들고 경이로운 일인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매일아침 눈을 뜨면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해도해도 표도 않나는 집안일에 스스로 지쳐버릴때쯤

인생의 회의도 느낄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럴때 인생의 반려자인 남편이 아내를 위해 혹은 남편을 위해 다독여주고 서로 맘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된다면 힘든 가정일과 인생이 행복해 질 것 같네요

이 책에서는 단계별로 아이들의 훈육방법이라던가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방법과  긍정적인 자아상 유지하기

삶을 계절별로 생각하기 부부가 서로친한 치구되기 삽대 그리고 이후를 내다보기등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필요한 것들만 모아선지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초보 엄마들뿐만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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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규칙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24
정복현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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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한구석이 시려오면서도 아이들의 따뜻한 우정이 보기 좋았습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소외된 해미에게 같은 처지의 친구 소미가 전학오면서 지겹고 힘들기만

했던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졌습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소미가 다시 전학가면서 즐거웠던 학교생활은 예전과 같이 가기 싫은

학교가 되었고 또다시 외톨이가 됩니다

불우한 환경이나 공부를 못하고 외모가 못생겼다고 요즘 아이들은 왕따를 시키고 아예 아이존재를

없는 것 처럼 생활 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작은 사회생활을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생각과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섞이고 어울릴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고 했으면 합니다

저희 두 아들도 책을 읽으며서 해미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그 친구들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우정의 규칙을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우리에게 참다운 우정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

해미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아이들도 친구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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