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숨쉬면 병에 걸린다

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 - 당신이 꼭 알아야 할 호흡과 건강의 비밀
서효석 지음 / 스프링 / 2011년 5월

입으로 숨쉬면 병에 걸린다는 말에 좀 의아했습니다

코와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온터라  이상하다고까지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입으로 숨을 쉬면 병에 걸리기 쉽구나 하고 이해를 하게 됬습니다

정상적인 호흡은 코호흡을 통해 페에 산소를 공급하고 몸속의 노페물을 밖으로 내보는 것이

당연한일인데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에 노출된 현대인들은 호흡을 주관하는 페에 열이 쌓여

호흡기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생겨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 쉼을 쉴때는 콧속의 점액과 섬모가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중의 유해물질을 1차적으로

걸러주는데 입으로 숨을 쉬면 세균이 직접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폐로 보내는 공기가 20%이상 줄어들어서

항상 메마르고 차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아이도 항상 입을 벌리고 자거나 숨을 쉬어서 그런지 콧물이 나고 코를 킁킁거리는

비염으로 지금도 고생하고 약도 먹고 잇습니다

이 책에서는 생활중에서 비염을 예방하는법도 소개해 주었는데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것 같네요

그리고 생활속의 작은 실천이 내 몸과 건강을 유지 할 것 같아 실천하려고 합니다

1. 생활 속 톰툼이 심호흡하기

2. 하루에 세 번 큰 소리로 웃기

3.소리내어 노래 부르기

4. 실내 공기 정화 식물 기르기

5.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하기

등등  이 다섯가지는 꼭 실천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몸이 조금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바른호흡법으로 숨을 쉬고 건강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우리 형

우리 형 ㅣ 산하어린이 157
이수배 지음, 이상권 그림 / 산하 / 2011년 5월

이 책은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가진 정민이 가족이 느끼는 아픔과 고통을 느끼고 사는 가족들의

내용입니다

형인 정민이가 다운증후군이라서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창피해하는 초등학교4학년인 동생 성민이가

걲어야하는 고통도 알수 잇을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들과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을 봉사활동간적이 있습니다

36살먹은 아저씨의 어눌한 말씨와 행동을 어색해하고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까지

햇던 기억이 납니다

장애를 가진 정민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우리와는 다른사람이라는 편견을 갖고 대하는

우리자신에게 문제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맨 마지막의 엄마의 기도는 장애를 가진 엄마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자 바램인거 같아 가슴이 찡함을

느낍니다

"당신께 받기만 하던  제가 마지막 간청을 드립니다

제 아들 정민이보다 제가 딱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 주시길

온마을으로 당신께 기도합니다

정민이를 보내고도 그 빈자리를 정리하고 따라갈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십시오"

어찌보면 정민이는 얼마나 행복한 아이일까요?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있으니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아이들도 남을 배려하고 이해할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주길 기도해 봅니다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
배명훈 지음, 이병량 그림 / 킨더랜드 / 2011년 4월

책을 받는 순간 독특한 디자인에 맘에 들었습니다

사물에서 나는 소리들을 하나 하나 나열하다보니 이렇게 많은 소리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처음 느껴봅니다

배고프다내는 소리 "꾸아읍 꾸아읍" 오래된 나무에서 나는 소리 "빼고닥 빼고닥"

농구장 바룻바닥에서 운동화 밑창에 비끄러져 나는 소리 "아요 아요"

종이와 연필 사이에서 나는 소리 "스작 스작"2층 마룻바닥에 박혀있는 작은 못들이 내는

"쯔이익 쯔이익"  등등 너무 많은 소리들이 우리 주위에 살고 잇다니 놀라울따름입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생소한 단어가 낯설기 보다는 재미있어 아이는 배가 고프면

"엄마 꾸아읍 꾸아읍" 하면 웃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긴 이상한 습관은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무엇인가 저에게

애기하는 듯한 외침은 느낀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들이 그렇듯 아무 의미 없이 만들어지거나 태어난것은 없듯 소중하게 느끼고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

독특한 캐릭터들과 이야기 구성덕분에 한편의 에니메이션을 보듯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게으름 탈출! 부지런한 아이가 될 거야

게으름 탈출! 부지런한 아이가 될 거야 - 어린이 실행력을 높여 주는 자기계발서
파멜라 에스페란드.엘리자베스 버딕 지음, 이원경 옮김 / 해와비 / 2011년 5월

우리 큰아이게게 항상 달고사는 말이 "제발 빨리 빨리 좀 할수 없니"라는 말입니다

항상 이 핑계 저 핑계로 숙제는 코 앞에 닥쳐야 하고 시험도 벼락치기로 할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나중에 해도 되요 그건 안해도 되는건데요 귀찮아"

아이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꿈을 가져야 하는지 목표도 없고 자신감도 없이

마지못해 학교에 가는 경우도 잇어 지켜보는 저로써는 답답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책을 읽다보니 우리아이를 모델로 쓴건 아닌지 착각을 할 정도로 아이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웃음이 나올때도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중간 중간에 부지런한 위인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가 나와

아이가 읽으면서 느끼고 배울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딱딱하고 어려운책이 아니라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아이가 알아야하는

요점이 있어 읽으면서도 반성하고 느끼게 하는 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지키고 실천하기 쉬은  열가지 목록을 정해서 실천하고 게으른 습관을 버리고 부지런한

아이로 거듭날수 잇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인거 같아 만족합니다

중학수학별거아니야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 초등수학 vs 중등수학 ㅣ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시리즈
강미선 지음, 문진록 그림 / 동아엠앤비 / 2011년 4월

중학교1학년에 들어간 큰아들 수학과 초등 5학년인 둘째의 수학을 별개라고 생각했던 저는

이 책을 통해 중학 수학 기초 개념을 초등학교에서 이 배웠구나하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중학수학은 너무 어렵고 생소한 단어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했었는데 개념자체는 똑같고

더 깊이있는 문제를 다루고 단어자체만 좀 틀릴뿐인거 같습니다

이 책은 초등수학문제와 중학교 수학문제를 놓고 비교하여 하나 하나 예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하여 놓았습니다

또한 초등 수학과 중등수학을 연결시켜 기초개념을 탄탄하게 다질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놓은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어렵게만 느끼던 중학수학을 초등학교에서 이미 배웠다는 사실에 큰아이도 이해를 하고

책을 보더니 너무 자세한 설명에 수학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됬다고 합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둔 저로써는 이 책 한권으로 수학개념을 어느정도는 배웟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