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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게 될 것
최진영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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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가 읽은 가장 최고의 것
모든 문장이 아프고 슬프고 부끄럽다.
최선을 다해 숨겨왔던 것들이
모두 적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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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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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도 없고 당연히 열심도 없고 스스로 난장부리지않는 한 평정심이 깨질 염려도 없는 시간들.
오래전부터 바라고 기다렸던 그 시간들 속에서 난 책 한장 넘기기 어려워 이 책을 끝내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책을 읽으며 울어본 적이 있었던가.
이모가 나 같았나.
거짓말처럼 농담처럼 내 머릿속에서만 했던 생각들이 이모의 편지에 나와있었나.
안진진처럼 스물다섯 결혼을 선택했고 작가노트가 씌여진 그 해 나의 첫 아이가 태어났고. 모든 것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했던.
엄청난 인생의 비밀도 아니지만 닥치기 전엔 절대 알 수 없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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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 제2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김희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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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마음이 된다. 모든 인물이 깊숙히 들어와 돌아간 자리는 전혀 허전하지 않다.

-모든 미래는 빠짐없이 과거가 된다는 사실을 믿으며, 그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이제 이 곳에서 우리는 꿈의 미래를 안으로 끌어온다.
믿고 기도하여 결국 가장 좋은 것이 내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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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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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동진님의 유투브에서 보고 구입했는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하면서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는 맘에 끝까지 읽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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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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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이지.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는 상투적인 감상은 적고 싶지 않지만 글자 그대로다.
죽음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두려워서 울었던 열한살 적 품었던 질문에 답을 구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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