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사의 쌍둥이 탐정일지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도연사의 쌍둥이 탐정일지"

 

 

 

처음으로 읽는 불교 미스터리 소설이다.많은 미스터리 소설을 읽었지만 불교미스터리 소설이라니...

호기심 반 ..그리고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주는 묘한 매력..그리고 묘지에 매력은 나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소설이었다..저자는 일상 미스터리에 대가라고 한다.나는 처음 만나는 작가이기에

일상 미스터리에 대가라니 읽어보면 그 대가에 전력을 느낄수 있으리라...,일본 지방의 작고 오래된

절 도연사 그곳에서는 끊임없이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다.그 사건들 속에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14살에 이란성 쌍둥이 란과 렌....

그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들이다.각기 다른 방식 각기 다른 생각으로

해결을 해나가는 그들에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재미나다..이글을 읽고 있는 그 누군가도 궁금하리라

그럼 책속으로 들어가 그들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이야기는 시골한 한적한 도시 어느 오래된 절 그곳!!도연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그곳에는 아버지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 잇카이!!그리고 란과 렌이 살아간다.

14년전 그곳에서 살아가는 잇카이는 새벽일찍 일어나 절에 문을 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느날 새벽 절에 문을 여는 순간 담요에 둘러싸인 상자를 발견하고 버려진 쓰레기일거라 생각하고

열어본 상자안에는 아기가 있다.이란성 쌍둥이 ..절에는 안주인이 죽음을 맞지한지 얼마되지 않고

누나들도 시집을 가버려 그곳에는 가업을 이어받을 잇카이와 아버지..살아가고 있다.

아버지는 백방으로 아이들에 부모를 찾으려 애썼지만 결국엔 그 아이들을 호적에 올리고 아이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아이들은 이란성쌍둥이로 여자아이는 란,남자아이는 렌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하게 되고 그들은 중학생인 14살이 되었다..둘은 쌍둥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으로 자라난다.

"절 옆에는 귀신이 산다."렌은 늘 이렇게 말하고 악의 경계하는 말을 신조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고

"불신인천신인"란은 사람은 선의를 믿는 말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간다.

한마디로 선과 악에 기운이 각기 나뉘어져 있으며 도연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모든 사건사고에

그들은 자신들에 선과 악으로 사건을 추리하고 탐정일지를 쓴다..

그리고 책속에 말에 주체가 되는 신도들의 가슴 아픈 일은 결코 지나치지 못하고 늘 가슴아파하는

오지랖이 무지하게 넓은 나...잇카이가 수시로 사건에 휘말리며 미스터리에 쌍둥이 남매

렌과 란은 자신들의 특징을 살려 선과 악 날카로운 추리를 내놓으며 잇카이를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책속에 내용들은 각기 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하면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도연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건사고들!!장례식장에서 깜쪽같이 사라져버린 조의금 봉투의 행방은

어디일까.아버지 제삿날 불같이 화를 내는 소녀의 비밀..유산한 아이를 공양하는 여성의 의도...

우리에게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책속에서는 풀어내어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일본책인데..번역자에 말투일까..구수한 사투리가 끝내준다...아버지가 구사하는 사투리는

일본 사투리도 아닐것인데..감칠맛나게 책속에서 제 역할을 하는듯하다...

 

 

 

불교라는 종교적 관점에 대해 사건을 해결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은 정말 특이하다..

사건이 하나하나 일단락되는 시점에 렌과 란의 선과악은 절묘하게 이야기를 맞부딪치면서

해결해결을 한다.둘에 사건해결...그리고 잇카이에 쌍둥이들이 추리를 내어놓으며 그 추리를

따라 사건을 해결한다..그것이 의외로 어울려서 환산의 콤비 역할을 제대로 하는것이다..

그래서인지 책은 정말 후~~~~~~~~~루룩 읽어내려가는 재미를 선물해준다.

 

 

p.198

승려란 사람의 죽음에서 일이 시작된다.

고인이 천수를 다 누려 죽음을 아까워하면서도 평온하게 진행되는 장례식도 있다.

반대로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유족들이 비통해 마지 않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 역시

적지 않다.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인간의 죽음에 직면할

때마다 슬픔을 정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면 이쪽의 마음이 남아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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