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게 찍혔을 때
썸머.즐거운코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인기 스토리 게임으로 명성을 떨치는 게임의 원작

소설이라니..누군가는 표지가 유치하다는 사람도

존재하고 가벼워 보인다고도 한다..그건 사람들에

주관적인 모습으로 판단되는것이기에 그것을 비판할

생각은 없으나..내가 본 책은 보는것만으로도 심쿵하는

그런 책이었다.읽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던

나에 마음을 어여삐 여겨 나에 손에 도착한 책은

살랑살랑 불어오는 더운 여름날 단비같은 존재처럼

그 살랑한 바람이 되어 마음속에 쿵하고 스며드는

그런 느낌이었다..우리는 몇해전..그 언젠가 드라마속

꽃미남들을 보며 울고 웃었던 시절이 있었다.

꽃보다 남자라는 그 드라마는 큰 인기를 누리면서

사람들에 관심을 받았는데...이책은 그 드라마와

어쩌면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떄 그 감정들이 스며들며 더 설레이게 만드는

"일진에게 찍혔을때"

넌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거니...물어보고 싶은

책이었다.스토리 게임에 원작이라 결코 헛되이

보지말라는 경고를 하고 싶다.생각보다 가볍지 않고

내용은 재미났다.어쩌면 뻔한 스토리일꺼라 상상할수도

있지만 뻔하고 평범한 ..아니 상상속에 이야기들이 때로는

사람 마음속에 새로운 감정을 심어놓기도 한다.

그 감정에 소용돌이속으로 들어가보자..

 

 

책을 펼치면 그 순간부터 심쿵하게 만드는 화보컷으로 시작한다.

이건 뭐란 말인가 생생한 화보컷은 이책속으로 그냥 빠져들게

만들어버린다.나이 어린 청소년도 아니건만 왜케 심장이 요동을

치는건지..그 누군가는 말했다.책 읽는데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냐고

이말은 이책을 읽으면서 설레어도 된다는 무언에 응원같이 들린다..ㅎㅎㅎ

화보를 보는것만으로도 내용은 상상이 되지만 책속

한구절 한구절 이야기들은 절대 놓치지말고 곱씹어 읽어야지 하는

심정이 들 정도이다.그리고 책속에는 친절하게도 주인공들에 신상을

공개하며 알고 읽는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책은 손에 들고 앉는 순간 놓치를 못하는 마력또한 선물해 준다.

읽으면서 시종일관 심쿵을 부르게 만드는 한소녀와 다섯명의 일진들..

여자라면 아줌이라도 로맨스를 꿈꾸는 그 마음에

이책은 그대로 들어와 박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평범하고도 단순한 여학생이었던 한 소녀

한순간에 가지 말아야할 만남이 이루어지고 일진이란 이름으로

만나게 된 그 아이들과의 로맨스는 읽는것만으로 심쿵으로

초대한다.소녀와 일진과의 로맨스 ..그둘에 로맨스속 이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들은 책속으로 들어가 내가 그속 주인공이

된거처럼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스토리 게임에서는 보여줄수 없었던 모자르고 미흡했던 부분까지

책속에 고스란히 스며들게 했으며 책을 읽는이가 마치 주인공과

함께하는거 같은 매력을 선물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인거 같다.

 

 

 

그리고 학창시절 우리가 가졌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책속에 존재하기에 추억은 덤으로 얻어지는 선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추억으로의 여행이 진부하거나 그런다는 것이 아니라

빵셔틀이라든지.그때 별일도 아닌일에 우울해하고 슬퍼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 아니었던 이야기들이

지금 이책속에서 다시금 만날수 있는 시간들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읽으면서 여러 감정들에 내가 들어가

있는거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었다.

 

스토리 게임을 모른다고 망설이고 이책을 읽기를 꺼려하는가

그렇지 않다.단순한 이야기속 좌충우돌 일어나는 로맨스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그들에 로맨스에 빠져들게

만들어준다.풋풋한 사랑이야기..그리고 그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은 그저 책속으로 들어가 느끼고 깨달을수

있도록 도와준다.행복하고 아름다운 그들만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각기 다른 느낌에 로맨스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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