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탱고클럽
안드레아스 이즈퀴에르도 지음, 송경은 옮김 / 마시멜로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꿈꾸는 탱고클럽"

 

 

 

어른아이라는 말이 있다.나이는 들었지만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은 그런 사람

이책에 주인공 가버가 그런 존재라는 생각이 드는 인물이다.그는 모든것을 가진

한마디로 부러울것이 없는 방랑자이자 카사노바...그리고 바람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골동품 가게에서 금빛이 도는 거울을 큰돈주고 구입하여

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알몸으로 자신만의 춤을 추는 요상한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버라는 사람이다.세상부러울것이 없는 엘리트지만 그는 철저하게

자기자신밖에 모르며 냉정하고 차갑기까지 하며 회사에서는 제대로 인정을

받으며 무엇하나 모자라는게 없는 그런 그가 일생일대에 위기와 봉착하게 된다.

그에 예기친 못한 사건으로 자신조차도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인생에

전환점을 맞이하며 어쩌면 다 가지고도 아무것도 없었던 허한 마음에

다른 감정이 마음속에 자리잡을수 있을까...그에 탱고클럽에 주인공은 누구일까..

 

 

 

 

그는 회사에서도 최고에 인정을 받는 사나이자..그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을수 없는

매력적인 남자이다.그런 그가 회장에 젊은 부인과의 밀회를 즐기려던 찰나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그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일생일대에 실수가 되고 마는데..

그 사고로 한 여인을 치게되고 그는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힌다.불길한 예감은 

항상 비켜나지 않는걸까..모든일이 해결이 쉬울꺼 같았다.그는 회사에 큰 프로젝트에

주인공이 되었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루었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할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사고가 난 그 여인또한 자신에 입담으로 자신에 편이 되어서

사건에 해결이 잘되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불행은 시작되었으니..목발을 짚고

사무실로 찾아온 교통사고에 주인공..그는 특수학교에 교장선생님이며 가버에게

어처구니 없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그것은 자신이 불륜을 저지른 상대가 회장

사모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자신에 학교로와서 댄스수업을

해달라는 것이다.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수 있을까..처음에는 거절을 했지만

이제야 회사에서 최고에 자리를 이루어냈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이런 일로

회사에서 해고 당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에 협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승락을

하게 된다.그렇게해서 아이들과 함께 댄스수업을 하기로 한 가버...

학교엔 5명의 아이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만 해버리는 아이들..처음부터 모든것이 난관에 부딪치게 되고

가버는 망연자실한다.아이들은 아이큐가 85수준에 특수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음을 아프게하는 아이들이었다.

 

늘 ~~이런 이야기는 어쩌면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그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난관에 부딪칠떄마다.교장선생님은 가버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

학교 축제때 아이들과 공연을 무사히 마치면 모든일을 없던일로 해주겠다는

것이다.과연 그런일이 현실적인 것일까.하지만 기적은 이루고자 하기에 이루어지는것

과연 그들은 축제에서 자신들만에 탱고에 빠져 성공적인 공연을 할수 있을까...

 

 

 

가버는 자신에게 방해되는 사람이라면 가차없이 잘라버리는 냉정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염 여자들을 그저 하룻밤 놀고 즐기는 상대로만 생각하는 바람둥이로

밖에 자신을 정의 내릴수 없는 사람이다.그런 그가 변하는 감동 성장드라마인

이책은 정말 뻔한 이야기이지만 전혀 뻔하지 않은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안겨주는 소설이었다...어린나이에 겪지 말아야했을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가버는 춤이라는 것을 통한 마음에 치유를 이루어낸다.

그저 하기 실은일이라 생각했던 그에 노력은 가버를 변화시키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간다...그 모습을 읽어내려가면서 내 마음조차도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사랑과 유머 ..감동까지 덤으로 얻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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