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너랑 가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신미리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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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너랑 가족"

 

 

 

세상에서 가장 만만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관계일지도 모를 정의할수 없는것이

가족이라는 두글자일꺼 같다.어쩌면 가장 가까이 존재하고 늘 곁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소중한것도 아쉬울것도 없이 그렇게 존재하는것..

언젠가 티비속에서 방송이 된 사연을 보았는데... 

10년이란 시간동안 아버지와 아들이 단 한마디도 안하고 한집에서 살아왔는데

아버지는 답답해 죽을지경에 이르러 방송에 나와서까지 아들이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했으나 아들은 그게 마치 아무렇치도 않다는듯이 이야기하는걸

보며 나이든 아버지는 눈물을 훔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그것이 과연 가족일까

그런 가족이란 이름하에 서로에게 상처가 되어 남겨진 가족이 존재하는가하면

나에게 가족이란 의미는 ...우리가족에게 가족이란 의미는..조금은 특별하다.

우리 가족은 그렇게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풍족한 물질적인

여유를 누리며 살아가는건 아니지만 그 어느순간에도 가족이란 의미는  힘이

된다고 생각하며 서로에게 힘을 되는 가족이 되고자 노력하며 살아간다고

각자 생각하고 있다.그렇기에 이책을 읽으면서도 이책이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서로를 외면하고 살아가는 의미없는 가족이 아니라 책속 어느순간

다른 가족들에 이야기속에서 자신이 외면하고 그저 귀찮게 여겨도

상처를 주어도 늘 자신에 곁에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함부로 두어야만 했던

가족이라는 의미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수

있는 그런 한권에 책이 바로 이책이란 생각이 든다.

 

책은 총 7편의 다양한 가족들에 이야기로 우리들에게 가족이란 새로운

의미들을 일깨워준다.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그 무엇보다 자신에 마음을 잘알고 이해하는 이가 어쩌면 당신에 곁에

당신이 원하는 그 어느순간에도 당신곁에서 힘이 되어줄 유일한

내편이 되어줄 가족이란 이름으로 존재할것이란걸 알고는 있는가..

그 가족이란는 이름으로 들어가보자.

 

 

 

총 7편에 이야기는 가족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연결이 되었지만 각기다른

가족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결혼식이 시작되는 결혼식장 ..언니에 결혼식에 참석한 여동생은 언니가

쓴 손편지를 읽으며 옛생각에 빠진다.그녀와 언니는 같은 초등학교..같은

중학교를 나왔다..시시각각 공부 잘하는 언니는 늘 선생님들에 관심을 받았고

동생은 그런 언니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그런 동생은 결심을 한다.

언니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언니는 공부를 동생은 미모에 관심을 가지며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며 동생은 늘 언니를 무관심으로 대한다.

날라리로 살아가는 동생은 모범생인 언니가 답답하기만 하다.

이런 저런 갈등이 존재하지만 우연한 계기에 언니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였다.어린시절 정말 언니나 오빠가 있는

사람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늘 내가 돌봐야하는 동생이 존재했기에

누나는 늘 참아야한다는 그게 너무도 싫었던 그 어린시절이 생각나면서

추억속에서 나는 과연 동생을 진정으로 위해준 누나였나 하는 생각과

마주하기도 했다...

 

이야기는 각자 다른 연령대 다른 가족들을 등장시키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그 이야기들이 다르게 보면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나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 가족에 이야기를 각자 다른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실마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어진다.

 

 

 

 

각기 다른 가족들에 이야기속에서 내가 느낀 감정이 존재하는가하면

색다른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장면들도 존재했다.

하지만 각기 다른 가족들 이야기속에서 느낀점은 분명히 존재할것이다.

내가 살아오면서 그저 이해해주리라 내곁에 내가 존재하기에

함부로 대하고 마음껏 내 성질을 부려도 될것이란 착오로 인한

생각들이 곁에 없음을 깨닫고서야 가슴을 치며 후회하고 마음을 아파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왜 사람이란 잃고나서야 자신에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영원히 곁에 있어 줄것만 같아 그냥

넘어가버린 자신에 마음들을 후회하는걸까...사랑은 마음은....

표현하는 것이다.가족도 마찬가지일것이다.소중하다고 생각되어지는것은

그 소중함을 표현하고 전하므로써 더 가치가 있어지는것이다.

그저 알것이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알아줄것이라고 넘어가지 말자..

 

그저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쳐야했을 감정에 대한

생각을 나에게 남겨준거 같은 이 책한권은 책을 덮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의미를 마음속에 다시한번 새겨볼수 있는

좋은 계기를 나에게 심어준거 같다..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은

한권에 책인거 같다.단순한듯 그 단순함이 주는 생각이 오래토록

남아 맴도는 "어쩌다 너랑 가족"이 책이 주는 문제이자 답이란

생각이 든다.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자..당신의 가족에 이야기도

이웃에 이야기도 그 어떤 이야기도 잊고지냈던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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