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을 일 리스트
파(pha) 지음, 이연승 옮김 / 박하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하지 않을 일 리스트"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하지 않으면 안 될 일 "의 99%는

실은 딱히 하지 않다도 상관없는 일이다!

 

이책이 전하는 짧고도 간결한 메시지이다.우리는 왜 누군가 정해 놓지도

않은 일들에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는것일까.일을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을

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을해서

집을 사야하고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면서 살아간다.

결국엔 그렇게 살아봐야 남는건 무엇이 있을까 정말 골똘히 생각해

보아도 남는것은....열심히 일한 늙고 병든 한사람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때로는 하기도 한다.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들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난들 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갈뿐 다른 행동으로 다른 삶을 살아본적도

살아갈 생각도 나에게는 남아있지 않다.그렇기에 이책이 주는 짧고도 간결한

문장이 나를 이책으로 이끌었는지도 모르겠다.

 

왜 나는 딱히 하지 않아도 될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고 살았을까...

거기에 대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이렇게 완전한 대반전이 있을까..우리가 이루고자한 일들이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라는 사실이...일과 가정을 이끌고 내집 마련을 위해 돈을 모으로 평생

그 대출금으로 인해 일을 해야만 하는 회의감에 자괴감까지 느껴지고 건강해져야만

한다는 생각에 운동을 해야한다고 어울리지도 않는 곳에 돈을 들여서 몸에 건강을

불어넣는거처럼 착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트렌드란 트렌드는 다 쫒아가야지

이 세상에서 낙오되지 않을것만 같은 생각으로 사로잡혀서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다.이런 모든일들이 남들이 시켜서 아님 꼭 해야할일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가는 상태에서 우리는 어느새 초조해하고 나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아가고 있다.나또한 당연히 그렇게 사는것이 꼭 누군가 정해놓은일마냥

열심히 살았는데....이책을 마주하고 보니 사실은 누군가 정해준것도

내가 정한것도 없이 어쩌면 정체를 알수 없는 힘에 의해 그것을 누군가 선두를

정해놓은 무리에 의해 쫒아가며 헐레벌떡 살아온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그렇다고해서 지금 사는삶이 잘못되었다고는 마음대로 정해놓고

비난할 필요는 없다.단지 저자는 매일 무언가에 쫒기는듯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속 해야 할일을 하나씩 지워나가자고 제안하고 있다.책에서 말하고 있는

36가지 하지 않을 일 리스트는 해야만 한다.하지 말아야한다는 그런 일들에

자신을 맡기지 말고 그런 모든것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방식대로 조금은

그 틀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들을 알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히하고 있는것이다.하지 않아도 될일이란 이세상에 없을테지만

그래도 더이상은 그것에 휘말리지 말고 살아간다면 행복은 더 가까이 있다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다.우리는 살아가면서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아서

불행한게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열심히 해서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이라는걸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하지 않아도 되는일에

힘과 노력을 너무 쏟아붓는 자신 때문에 스스로 마음에 감옥을 만들고

묶어놓고 있는것은 아닌지..생각해보는것 또한 이책을 읽는것에 대한

또다른 생각이 될꺼같다는게 내가 느낀 이책을 통한 가장 큰

방법에 하나란 생각이 든다.

 

 

 

꼭 짜여진 세상이 정해진 틀에 의해 살아갈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들에 생각과 의견에 휘둘리는 당신이 될 필요도 없다.

나는 나라는 상투적인 말처럼 들리는 것들이 괜시리 있는것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남들이 한다고해서 그것에 열광적으로 나도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을 마주하고 살아가는것은 나라는 것을 알아가고 내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이책에 스며져 있다.내가 하고 싶은일과  내가 살아가는데

행복을 느낄수 있는 꼭 필요한 최소한의 일만을 하더라도 행복해질수

있는 마음에 여유와 세상에 대한 나에 마음가짐을 달리하고자 하는것이

자신이 행복해지는 길임을 말하고자 하는것이다.사회에 그다지 얽히지 않고

느긋하게 매일 먹고 산다는 저자에 말처럼 나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늘 쫒기듯 무언가에 의해 휘둘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책을 덮으며 나 자신은 나를 위해 해야하지 않을일을 못해서

더 불행한건 아닐까 하는 물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당신은 하지 않아도 될일을 못해서 불행한건 아닌지.....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에 젖을수 있는 날들이

존재하길 그것이 결국엔 행복이라는걸 알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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