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책표지가 사람에 마음을 설레게 한다.
비오는 물방울을 연상케하는 책표지에서 누군가에 아픔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창가가 떠올려진다.겨울에 찾아온 봄 같은 남자가 전하는 보내온 편지속에는 과연
어떤 내용으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것일까.사람이 살아가는 모든것들은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는저자...가만히 생각해보면 시속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빠진다는것은 이해못할 일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다.
완벽하지 않은 삶과 완전하지 않은 사랑을 글로 쓰는 남자.하태완
그가 이야기하는 너에게 보내는 편지,완글에는 사랑과 삶에 지친 청춘을
위로하는 글들이 한가득이다.이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에
지대한 관심으로 그에 이야기는 알려진지 오래이다.그 편지를 살짝 엿보았음 좋겠다.

당신의 아픔은 어느 밤에 스치는 소나기이길
당신 생각으로 며칠밤을 세워가며 써내려간 이 편지들을 읽고
당신의 어두운 새벽이 눈부시게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언한 아픔에 하루빨리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희미한 앞길이 선명하게 그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껏 충분히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이 이글을 읽고
어딜 가나 사랑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워했던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오랜 시간 속앓이하는 그 상처가
어느밤에 잠깐 스치는 소나기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잠깐으로 온 세상을 적시지만
그친 뒤에는 온 마음에 평안함과 고요함을 가져다주는
그런 한날의 소나기였음 좋겠습니다.
첫장을 넘기면 등장하는 이 글귀들이 너무도 좋아서 살짝이 남겨본다.
누군가에 시를 읽는다는건 나안에 감춰진 감성들이 춤을 추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사랑을 하고 그 사랑으로 아파하고 행복해하는게 사람인것인데...
그것들을 그 마음들을 시속에 고스란히 담겨진다는것은 그 마음을
압축해서 고이고이 글에 남겨두었다가 시를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에 존재하는
묘한 감정들이 솟아오른다.그렇기에 감정이 때로는 메마르고 사는데
지친 어느순간 시를 잘 읽는다.그런 마음들이 존재해야만 그래도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어주는것이 아닐까.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물론 힘들고 바쁜 일상들이
수없이 우리를 괴롭히지만 그 시간들속에서 버리지 말아야 할 감정에 소용돌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우울하고 참담한 현실에 끝이 보이지 않는 감조차 잡을수 없는 현실속에서
위로받고 마음에 한가득 담겨져 있는 쓸쓸함을 쏟아내고 싶은 감정으로
가득할때 책을 읽고 그 글들에 취해보는건 어떨까.

이책은 독특하게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란 말들로 가슴이 설레게 한다.
사랑이 달콤하고 아름답기만 한다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할수 있을까
그 남자에게 존재하는 사랑속에는 설렘과 호기심 환희 그리움 청춘 풋풋함
그 모든것이 존재한다.그가 말하고자 하는 그 모든이야기들이 감성적인
글귀로 변해서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가 지나가는 #너에게
이책은 하고 싶었던말.사랑했기에 더 듣고 싶었던 말들이
사랑으로 스며져 있는 한편에 소중한 책이다.감성적인 글들과 그림들로
이루어진 이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시리기도 행복하기도 하는
잊고 지냈던 그 단어들이 스치고 지나갈것이다.겨울에 찾아오는 봄 같은
한 남자가 보내온 편지를 받아볼 준비가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