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따위 - 내 청춘의 쓰레빠 같은 시들
손조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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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따위"

 

 

 

시란 누구나 좋아하는 장르에 문학이 아니다.시란 제일 쉬워보이면서도 오히려

그 속으로 들어가보면 가장 어려운 장르이기도 한것이다.그래서 젊음을 노래하는

세대에서는 시를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리라..이 책에 저자는 생각한 것을 곧장

말하기보다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글로 다듬어 표현하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문구가 나에 마음을 흔든다.별거아닌 말이 마음을 흔들고 울리는게 시이고

책속에 내용이 되는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사람들은 느리다고 말을 하지만

자신은 그저 느긋한 사람이라고 말을 하고 주장하는 저자를 나는 보지는 못했지만

공감을 하고 이해되는 부분이었다.느리기에 주변을 다른 사람보다 한번더

볼수 있고 느낄수 있고 그래서 자신에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시를 책속에

풀어 놓은 저자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과연 그에 청춘속에 이야기는 어떨까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 이야기를 시로 나타낸 이책은

나도 한 젊은 사람에 엄마가 되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끈 책이다.꼭 청춘들에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라고 청춘들만 읽으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나는 이런류에 책들을 좋아한다.아니 사랑한다.그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있으면

한낯 철없고 시대를 모르는 철부지로만 생각했던 그 아이들이 때로는 나에게

가르침을 주고 아픔을 주고 슬픔을 주고 위로를 주고 위안을 돌려주는 이야기로

돌아온다는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들은 분명히 우리들 세상보다 편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더 어렵고 힘든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아니 그럴거란 생각이

든다.자신이 겪어야하는 현실에 암울하고 위태로운 청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

그 어느때보다 아프지 않고 마음이 행복해야할 찬란히 빛나고 아름다워야 할

그들 청춘들은 오늘도 먹고살아야하는 문제 대면하고 궁상과  자조적인 관념으로

뒤범벅된 하루를 간신히 버티고 살아가야 한다.앞만 바라보고 도서실 한 귀퉁이에

박혀서 공부에 취업시험에 대한 대비로 바빠야할 그들에게 시를 알아라고 감수성이

없다고 낭만이란 사치라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속에서 무엇을 우리가 바랄수 있을까

우울하게도 취업과 승진과 합격이라는 단어가 자신들에게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단어라고 알면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청춘의 시를 읽는다는건 그야말로

사치가 되어버린 것이다.하지만 사치라고 여겨지는 시라고 할지라도 어딘가에서는

누군가 그들을 위로하고 위안이 되는 시가 쓰여지고 있고 시들은 누군가에게

때론 기대어 쉴수 있고 버팀목이 되어주며 고단하고 팍팍하다고만 여겨지는 청춘들의

삶에 잠시나마 오아시스 같은 존재를 선물해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 책속에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앞만 보고 달려갈줄만 하는 청춘들에게

잠시나마 그들에 삶을 들여다보고 위로에 손길을 건네주는 현대적인 시 28편과 함께

궁상맞은 현실에서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만의 위치에서 환하게 빛났던

청춘들의 자화상 같은 에세이들로 엮어 놓은 책이 바로 이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자신이 걸어온 길들이 모두다 지금 세대들이 걸어오는

길이란걸 알기에 시라는 존재가 불안과 좌절로 그들에 고립되고 막힌 세상속에 어떻게

견디고 이겨낼수 있는 마음이 단단해지는 용기의 단어들로 그들을 토닥려준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담아두고 살아간다.

단지 다들 힘들기에 자신만 힘들다고 주저앉고 말하지 않고 살아가는것이라고

생각한다.그들이 열심히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제자리인것만 같은 현실에

불안해하고 위로받기를 원하는 청춘들에 마음들에 마치는 책이 이책이란 생각이

든다.자신에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데 서툰 마음들에 대한 위로가 되어주는 책

각박한 세상 무엇하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불안해하고 힘든 그들에게

그렇기에 더 이룰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은거라고 말해주고 싶은 청춘들에게

하는 이야기들 작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바로 이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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