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저널"

특이한 책 한권을 만났다.20년간 기자생활을 했던 기자 출신 작가가 그린
진짜 기자들의 세계...어릴적 기자라는 직업이 정말 멋져 보였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무슨 직업이든 쉽고 멋지게만 누리며 즐기면서 하는 직업이 있을까...
절망과 불신의 시대를 밝히는 기자 정신을 살았던 저저의 사회부 기자들의
특종 미스터리를 이야기한 책 출간 당시 일본 언론계와 출판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책이며 기자들이 적극 추천하는 책이라고 하는데. 사건사고에 현장에서
뛰어다니며 기사를 쓰기위한 노력을 하는 그들에 미스터리한 이야기속에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7년전 오보를 바로 잡아라..
이야기에 시작은 3명의 사회부 기자에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그중에서도 주인공
세키구치 고타로...그는 특종을 위해서라면 그 무슨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베테랑
기자다.
그는 기사를 내지 않겠다고 피해자들이나 당사들에게 말을 하고는 자신의 약속을
스스로 어기고 기사를 쓰기 일쑤이며 한밤이든 새벽이든 자신이 기사를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궁금한 것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아무때고 들이닥치고 질문을 쏟아내기도
한다.
요즘 같은 최첨단 시대에 인터넷이 발달하고 모든 사건사고들이 실시간으로
방송이 되는 시대지만 사건현장을 발로 뛰어다니고 자정이던 새벽이든 취재를
해야할 상황이라면 그곳에 진을 쳐야하는게 기자에 생활이다.
그러던 그는 7년전 여아 연쇄 납치 사건을 취재하면서 살아있는 아이를 사망했다고
오보를 내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해서는 안된 오보 사건이기에 치명성이 더
컸으리라...
그 오보 사건으로 인해 그는 미디어와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고 거기에 가담했던
모든 사람들이 좌천되는 처지에 이르러는데.....하지만 그 탓에 범인이 2인조일
가능성을 제기했던 그의 특종 역시 오보로 인해 검증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채
묻히고 말게되고 지방으로 쫒겨나 허드레일을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그런데.....
어느날,7년전과 너무도 닮아있는 수법의 사건이 터지고 그는 베테랑 기자답게
그 사건이 7년전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동일범이라는 생각으로 사로잡혀 의심을 품고 취재를 시작하지만 경찰도 목격자도
심지어 동료 기자마저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짓을 말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일말에 양심도 없는것을 보고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진실 규명을 바로 잡고자 앞장섰던 기자들 ..
이제 그들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추구하며 또 무엇을 경계해야 할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이책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지치지않고 넘치는 에너지로 열정으로
질문을 던지고 취재에 나서는 기자들의 모습은 진실의 기준이나 윤곽이 흐릿해져 버린
현시대를 살아가는 세상에 큰 질문과 파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진실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새로운 세상으로에 이야기를 선물해준다.

사건 해결의 단서가 보이면 그 무엇볻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만이 기자의 본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세키구치는 이제 동료와
라이벌 그리고 수사기관과의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자신이 잘못된 생각으로
일어났던 그 사건을 더이상 오보로 남기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리라.
추리 미스터리 장르에 소설이지만 이책이 다른책과 다른점은 분명하다.
기자생활 20년에 베테랑 기자가 쓴 특종 미스터리한 사건을 이야기하고
기자들에 사건 사고속 이야기를 엿보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흔치 않은 사건 기자들의 미스터리 소설.무대는 완벽하게 현대로 이야기하고
현대문물이 책속에 가득하지만 주인공들은 발로 현장을 뛰어다니며 취재를 하고
밤을 새우고 아침을 달려 수사기관에 정보를 캐고 다니는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열성적인 이야기가 가득하다.과연 그는 7년전 사건에 오보를 바로 잡고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까..어릴적 동경했던 직업에 대한 그들에 뒷모습이 참 아련하기도
하고 힘든 직업이라는 생각으로 그들이 취재를 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책은 한없이 긴 달리기를 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색다른 책 다른책으로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을꺼 같다.흔치 않은 사건 기자들의 미스터리 소설
"미드나잇 저널"꼭 한번 읽어보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