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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 하루 끝에 펼친 철학의 위로
민이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책 제목이 눈에 팍팍 띄는 책한권을 만났다.하루 끝에 펼친
철학의 위로라는 부제목아래 존재하는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이라 ...
호기심에 손에 쥔 이책은 잠이 오지 않는밤 TV와 스마트폰에 의지하여 잠을 오지 않는
밤을 지세우지 말고 철학 한 페이지를 읽기 바라는 마음 한가득 담아 우리에게
온 책이란 생각이 든다.현대인에 고질병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면증으로 잠을
잘수 없는 날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점에 이책은 하얗게 지새우는
잠 안오는 밤 우리에게 철학적인 하루에 위로를 안겨줄수 있을까
누군가는 새근새근 잠을 자고 꿈속에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날들이 누군가에게 힘든 밤에 연속으로 이어지나면 이책은 그들에게
잠못드는밤 위로가 되어주고 잠들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줄수 있을
것인지..책속으로 들어가 잠못드는 밤 철학에 세계속에서 위로를 받아보자.

이책속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철학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모두들 그뜻은 알고 있으나 설명하기 오묘한 그런 정의를 남기기는 쉽지 않은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철학이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자신의 경험에서 얻어지는 인생관,세계관,신조따위를 이르는
말이다.철학이라고 함은 어렵고 지겨운 힘든 세계라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보다 더 쉽게 철학자들에 가르침과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수 있는 책들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이책 또한 그런
책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해이다.이책은 바쁘고 지친 하루일과중
마음에 위로를 받고 나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준다.
이책의 저자 민이언작가는 동양철학이라는 기점에서 거의 모든 서양철학을
둘러보고 연구한 장본인이다.저자는 철학이라는 식재료를 최대한 많이 제대로
손질하고 다듬어 끊임없이 읽고 또 읽고 쓰고 하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한다.
이렇게 연구한 자신에 결과물을 다듬고 손질하여 적절히 요리를 하는것이
저자에 능력인것이다 .그래서 이책속 철학적인 생각들은 비록 그 시작이 거창한
이론일지는 몰라도 그의 손을 거쳐 흥미로운 비교와 다양한 이야기들로
풀어놓아서 더 완성도가 짙은것이다.주변의 누군가를 소심하다고 말하는
경우를 보면 그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에 생각 기점에서 나오는 것일수
밖에 없다.그리고 그 생각들을 보편적인것이라고 정의하고 생각하기 일쑤다.
그러나 정작 그 보편의 시선이 나에게 그런 경우가 주어진다면 나 자신도 그
소심한 기점으로 들어가게 되는것이다.이런것들은 결국에는 이미 내가 걸려있는
소심의 범주로 남의 소심함을 규정하는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우리가 겪는 이런 일상을 통해 타자와 보편이라는
개념을 이해할수 있다.타자란 나에게서 분리되어 존재하는 개념이 아니라는것
그 타자를 정의하는 기준도 결국엔 나이기 때문이다.
나와 떨어져 있지만 결국 내 흔적을 지니고 있는 나를 포함한 타인이다.
다소 어려워 보이고 힘든 용어들로 우리에게 다가서는것 같지만
책속에서는 보다 쉽고 이해할수 있는 이야기들로 저자의 철학적인
생각들이 잘 버무려져 있다.그속에서 우리는 한층더 쉽게 다가설수 있는
기회를 마주하게 되는것이다.타인과 저기 대신 나와 여기를 둘러보는
시간으로의 여행을 가르쳐 주는 책인것이다.

어제와 다르기를 바랐던 오늘,오늘과 비슷할 내일을 앞두고 쉽사리 잠이
오지 않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잠들지 못하는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존재한다,.오늘 했던말 겪은일들을 떠올리며 아쉽고 후회스러운 그런 밤
이유없이 불안하고 때때로 막막한 밤,,그리고 불현듯 옛 추억에 잠기어
마음이 무거운 밤이 누구나에게 다가올수 있는 시간들이 밤에 나타난다면
그것은 무겁고도 이겨낼수 없는 불면이란 시간에 밤인것이다.
그런밤 우리는 불안하고 힘든 밤을 보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일상의 매순간에 존재하지만 우리가 모른채 지나치고 있는 흥미로운
철학적 사유를 불안이라는 요소들로 이책속에는 풀어놓고 있다.
철학에서는 불안이라는 것이 정서로부터 생각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불안하니까 불안을 해서하기 위한 노력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것이란
정의가 흥미롭다.밤은 언제나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런 시간이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샌치해지고 고민으로 잠든밤..책속 스물 세가지의
철학이야기로 우리에게 소심하지만 다정하고 행복한 철학의 위로를 받을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준다.잠못 드는 밤 더이상 뒤척이지 말고
이책을 손에 쥐어보는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