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도 함께
존 아이언멍거 지음, 이은선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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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 함께"

 

 

 

이책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구분할수가 없는 책이었다.

콘월 외딴 구석마을에서 펼쳐지는 재난 극복 스토리..이책에 표지에 쓰여진 것만으로는

도대체 예상할수 없는 이야기..이책속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채워져 있을지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영국 어느 외딴 어촌마을 세인트피란 모래 사장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용한 마을 그곳에서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던 이마을에 무슨일이

생기려는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그것은 경악스럽게도 알몸에 젊은 남자가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떠밀려온것이다.영국지도에서 작디작은 발가락의 저기 저 맨끝에 있는

콘월 주의 어촌 마을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이 남자에 정체를 알기전

궁금증보다는 그를 구조하는데 애를 쓰는 주민들..

이곳 주민들 또한 그리 평범하지는 않은듯 평범한듯한 묘한 분위기이다

해변의 채집을 즐기는 사람,은퇴한 의사,목사 부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바람기 다분한 목사부인,로맨스 작가까지..그 세인트피란 마을에는

나이든 노인들만 살꺼 같은 분위기이지만 그렇치 않다는게 의안하다.

이 정체불명의 남자를 선뜻 자신들의 품으로 받아들인다.

호기심이었을까,동정심이었을까,,도대체 왜 그들은 의문의 벌거숭이 남자를

받아들인걸까..이 남자는 누구일까..

 

 

이 벌거숭이 낯선 남자는 조 학이란 남자이다.

자신이 설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문명의 붕괴를 예견하자 두려움에

런던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이 그인것이다.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두려워

도망쳐 나온 사람이라니..답답한 마음에 바다로 갔다가 바다로 뛰어들어가버린

그는 파도에 휩쓸려 죽을뻔한  위기를 긴수염고래 덕분에 이 땅끝 마을까지

떠밀려와서 살수 있는 헤택을 누릴수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이곳은 문명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자신이 살아가던 런던과는 너무도 다른 곳이다.인구 307면에 불과한

평화로운 바닷가마을  세인트피란 비록 이곳은 휴대폰도 터지지않고 뉴스도 보지 않는

그런 곳이다.적은한 조 학은 전 세계적인 위기가 닥칠거라고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지만 착하고 순박한 이곳 사람들에게 그 말이 믿을수 없는 사실로

들일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정말로 그가 말한거처럼 종말이 다가오는 것일까

나또한 그게 너무 궁금하다.그래서 자연재해에 동물들이 먼저 반응하듯이

고래사 나타난것도 그 때문일까 하는 수많은 의혹을 남기면서

이야기는 마을사람들과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종말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었고 괴로웠던 날들을 세인트피란으로 와서야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같이 땀을 흘리고 일하고 술을 마시며 농담을

주고 받는 시간들이 지나갈수로 조 학은 두려움으로부터의 시간들을

더이상 생각하지 않고 해방되어 웃음과 희망을 찾을수 있는 그를 다시 찾아간다.

그런 과정속에서 그는 인간으로 인한 상처를 인간으로 인해 치유해가는

자신을 보며 인간이 곧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진하게 전한다.

글속에서 그가 말한 말들이 행동들이 그가 사람에 의해 치유되고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꺼 같다.재미있으면서도 그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희망적이며 매력이 함께하는 소중한 책한권을 만난것에

행복함을 느끼며 이책을 덮는다.누군가는 이책을 읽고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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