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이책은 소설이 원작인 일본 최고 화제의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원작 소설이다.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사람마다 각기 느끼는 감정과 느낌이 다르듯이 나는 영화보다는 책으로

주는 감동이 더크다고 생각하기에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보는것이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그 느낌과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영화는 배우에 따라 그에 연기에 따라 느낌과 감동이 달라질수 있지만

책이란것은 내가 오롯이 느끼고 감동을 받아야하기에 그런것으로 인한

차이로 늘 영화보다는 책으로 주는 감동을 먼저 느낄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선택한 이책은 세상에 존재할수 없는 이야기를 주제로 소설을 만들었지만

이책을 다 읽고 허구로 지은 소설이라고 하지만 거기서 느낄수 있는

감동은 남달랐다.그 감동속으로 생각속으로 들어가 보자.

 

 

 

여기 한남자가 있다.고양이와 단둘이 살아가는 우편배달부

이주이상 지속되는 감기와 두통으로 인해 그는 병원을 찾아가게 되는

그곳에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감기라고 생각한것은

뇌종양 4기라는 진단을 받게되고 ...자신이 뇌종양이라는것을 알게된 남자는

슬픔에 잠겨 있어야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집앞 피부샵에 다 찍은 쿠폰은

누가 사용할것이며 몇달동안 쓸 세제를 잔뜩 사놓았는데 그것은 누가 쓸것인가에

대한 걱정으로 머리속이 꽉채워진다.사람이란 충격적인 일을 당하게되면

멍해지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정한다고 한다.그래서 남자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이제 서른이란 나이는 더더욱 자신에

처지를 외면하게 되는데..절망하며 집으로 돌아온 그날 남자는 집안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가 있는것에 깜짝 놀라게 된다.그는 누구일까

 

 

 

그는 자신을 악마라고 했다.자신과 닮은 남자이지만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스타일에 악마라는 존재..악마는 남자에게 제안을 한다.

남자는 내일이면 죽을것이니 자신과 거래를 한다면 더 살수 있다는...

그 거래는 무엇이란 말인가.황당하면서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남자는

악마에 제안을 받아들일것인가.

악마가 제안한것은 세상에 하루에 하나씩 무언가가 사라진다면 하루에

시간을 더 살수 있다는 것이다.남자는 그런 조건이이라면 세상에는

수만가지에 사라질것들이 있으니 자신은 그 시간만큼 더 살수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으려 한다.악마의 거래는 시작되고 소중한 것들이

하나씩 세상에서 사라진다.처음으로 사라지는 것은 전화...

전화가 사라진다면 어떨까 ...악마는 사라지게 하는것들이 존재할때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사용할수 있는 단한번에 시간을 남자에게 주어지게 한다.

남자가 전화가 사라지기전 마지막으로 전화를 건 사람은 첫사랑 그녀.

다음날 만날것을 약속하고 전화는 사라져버린다.

지금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우리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이 전화이다.이런 전화를 사라지게 한다면

세상은 큰혼란이 일어날꺼라 생각했지만 그 다음날 세상으로 나온 남자는

전화가 사라졌음에도 사람들에 일상들은 아무런 변화없이 잘 살아간다는것을

깨닫고 놀랍지만...가만히 생각해보면 전화가 없어지므로써 일어나는일이

없음에 안도를 하게 된다.그리고 그날 그는 첫사랑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옛 추억에 젖어 그 다음날 영화를 보기로 하고 그녀와 헤어지지만 과연 다음날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하루를 사는대신에 하루를 더 살았던 남자는 악마가 다음날

사라질것은 영화라는 말에 영화가 사라지기전 단 한편의 영화를 보기위해

영화로 인해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쓰타야를 찾아가게 된다.쓰타야는 비디오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영화에 관한한 무엇이라도 아는 그런 친구인것이다..그에게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 받은 남자..그영화를 보게되면 자신은 더이상 영화를

볼수 없는것이다.악마는 둘째날 영화를 사라지게 한다.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지고

첫째날 영화를 다음날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던 첫사랑는 더이상 자신에 기억속에

남자를 기억하지 못한다.둘쨰날 영화를 소개시켜준 그의 친구 쓰타야는 더이상 영화가

사라진 공간 그곳이  서점으로 변해버려  남자를 기억하지 못한다..

남자는 하루하루 생명을 연장할때마다 자신이 쉽게 생각했던

사라지는것에 대한 아픔을 느끼게 되는것이다.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햇던 일상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속에서

그 추억들이 자신과 함께한 시간들마저도 사라지는것에 아픔을 느끼는 것이다.

셋째날은 시계와 안녕을 고하고....그리고 금요는 악마는 무엇을 없애자고 할까...

 

 

 

금요일 악마는 고양이를 세상에서 없애자고 한다.

고양이는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유일한 가족인것이다

4년전 어머니가 힘들고 지쳤을때 주워온 고양이 양상추로 인해 큰 위안을

얻어 살수 있었고,그 양상추가 죽음을 맞이한후 어머니는 양상추가

그리워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내시가 지금의 양배추를 데리고 온후

많은 위안속에 나아지는듯 했지만 양상추와 똑같은 병으로 돌아가시면서도

고양이 양배추에 대한 부탁은 잊지않고 돌아가셨는데...

사이가 안좋은 아버지 다음으로 자신에 유일한 가족이 고양이 양배추인것이다.

그 고양이를 사라지게 하다니..

과연 남자는 악마에 속삭임에 넘어가 하루를 더 살기위해 고양이를 세상에서

사라지게 할수 있을것인가...,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이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자신에 인생은 어떨까..그에 대한 고민은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수많은 질병이 있다.병도 시대적인것이 많다고 한다.

그 옛날에는 정신과적인 병이 없었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수많은 병이 존재한다.

세상에 끝자락 그곳에서 병에 걸려 마지막 시간을 살아가게 된 주인공

인간의 가치와 판단에 관한 문제를 이책속에서는 가볍고 특히한 소재의

이야기들로 말하고자 하는것이다.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개개인의 주관을

객관적이고도 보편화 당하면서 타당하게 느껴져버리는 일상에 가치에 대해

잠시 되돌아보고 생각해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게 저자가 이책속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이다.그냥 무의미하게 살아가는것은 의미가 없다.

어떻게 사느냐에 의미가 있는것이다.우리가 무심히 흘러 보내야했던

의미없는 시간들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또 아무런 가치가

없었던 세상에 의미없는 무언가는 사라지나고 해서 아무 의미없어지는것이

아니라 그것이 인한 아주 소중한 순간들을 행복해하며 살아가는 누군가도 있다는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처음 이책을 읽어 내려가며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사람에 마음을 흔들까하는 생각으로 읽었지만 그것은 나에 오만이었나보다.

마음한곳이 시리고 아프다.슬프다..일상이 주는 사소한 것에 감사하며 마음

깊은곳 오랜시간동안 이책이 마음속에 오래토록 남아있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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