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답게 유일하게
우근철 글.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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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답게 유일하게"

 

 

15만원이란 돈과 분장크림 하나 들고 길을 떠난 사람이 있다.

40일간의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될대로 돼라 ,무작정 떠난 7개월간의 인도 한바퀴

이런 결정을 내리고 떠난다는것이 쉬운일은 결코 아닐것이다.

가끔은 그런 삶을 동경하기도 하지만...아니 그것은 용기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쉽사리 할수 없는 것을 실천한 사람인것이다.

그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지..책속으로 들어가 우리도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저자는 50만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 "사각형이야기"에 작가 우근철씨라고 한다

그의 뜨거웠던 그날의 기록,그리고 오늘을 사는 나를 당신을 위한 이야기가

이 책속에 담겨져 있다.책은 잔잔하다.잔잔한 호수위를 노저어가는

배처럼 그위를 거닐며 느끼는 감정들 같다.

 

나답게 살라고,나다운게 무엇인지,나도 궁금해질때가 있다.

각자 짊어진 삶의 무게는 다르다,그래서 자신이 당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는

함부로 힘내라고 괜찮아 질거라고 견뎌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사람들은 자신이 당해보지 않은일에 그 슬픔을 아픔을 괴로움을

알지 못하면서 섣불리 위로를 한다.그것이 정당한 것인가..단지 자신에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것이리라.

하지만 누군가에 삶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을수 있다면  책한권으로도 마음에

위로를 받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자신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막막하고 힘든 시간들이 연속되고 답답한 마음에 미칠것 같다면

일단 다른쪽으로 눈을 돌려 그길로 나아가 보는것 또한 지치고 힘들때

새로운 힘의 원동력이 될수 있는것이다.그 자리에서 자신이 불가능한 일에

너무 힘들어 지쳐하지말고 조금은 넓은 세상으로 떠나보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만 생각할수 있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저자는 달랐다.무작정 떠난 그곳에서 흔들리는 마음에 힘든 이 땅의 청춘들에게

뻔한 위로와 응원의 말보다 책한권이 주는 위로를 권하고 싶다는 저자에 이야기는

정말 나에 힘들고 지친 마음속에 위로와 힘을 선물해 주었다.

 

그가 떠난 여행은 가진것이 많은것도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었던것도 아니었다.

그저 마음이 힘들어 지치고 힘들어 주저앉고 싶었지만 그러기는 싫었다.

마음이 시키는 대고 떠났고 어영부영 살아가고 싶지는 않았으며

이렇게 사는것이 옳은것인지 답을 찾지도 못했기에 어디로든  일단

자신에 발걸음이 머무르는 곳으로 떠난것이다.나는 그것만으로도 그에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그 여행이 결코 편하지는 않았다.가진것없고

충동적인 여행은 그을 힘든 여행으로 이끌었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후회를 했다면 그 기나긴 시간동안 돌아다닐수는 없었을것이다.

그것은 누가 시켜서도 한것이 아닌 자신이 선택한 일이기에 그것이 가능한 것이리라.

책속에는 그가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들이 사진과 함께 짤막한 여운을

남기는 시간도 존재하게 그려져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책을 접했지만 나는 이책을 통한 마음에 안정을 찾았다고 말할수

있다.그가 한 여행은 떠나는 가을을 맞이하는 나에 마음에 잔잔한 안정을

줄수 있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길위를 여행하면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들은 그가 편치않은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느끼고 깨달은 소중한 이야기라는걸 알기에 나또한 그곳에

가 있는거처럼 동화되어 간것도 사실이다.

길은 땅위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내 안에도 있다는 것을 배워서 돌아왔으니

그에 여행은 값어치가 있는것이다.

 

 

한 청년이 무작정 떠난 길을 무슨 재미로 읽울수 있으려나

생각했지만 그의 소중한 기록들은 나에게 큰힘이 되어줄 책이고 앞으로도

그럴듯하다.책이란 그저 한번 읽고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에 오래토록 남을 소중한 힘과 위로를 간직하게 해주는 소중한 위로의

책 한권쯤은 아주 오랜시간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마음과 함께 할수

있는것이 책한권에 힘이라고 생각한다.잠시 돌아가더라도 한뼘 뒤쳐지더라도

어깨패고 최대한 씩씩하게 살아보자.아직은 많은 시간이 나에게

당신에게 존재하고 있으니 언제나 어디서든 당신답게 유일하게 그것을

지켜나가면서 살아간다면...행복은 언제나 존재할것이다.

기억하자 "당신답게 유일하게" 살아가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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