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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그널 1
이인희 지음, 김은희 소설 / 클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시그널1"

드라마를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아니지만 내 마음을 흔드는
드라마를 보는것은 내 마음속에 아주 오랜시간 여운을 남긴가.
그것이 실제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혼자 감정이입이 되어서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기에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니라면 잘 안보는 편인데....
"시그널"이 드라마 또한 그랬다.현실성이 없는 드라마는 더더욱
싫어하는 편이라 수없이 광고를 하고 나에게 보라고 유혹을 해도
보지않으리라 했던 나에 마음을 뒤흔들 나에 인생드라마로 오랜
시간 나에게 감동을 주는 드라마로 남은 드라마가 시그널이다.
이 드라마는 특이한 구성에 세 주인공만큼 조연으로 나왔던 사람에
이야기들도 재미있어서 정말 훌륭한 소설한권을 보고난후에 기분이었다.
난 늘 영화나 드라마보다 책한권이 주는 행복함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더 그런것이리라.드라마가 주었던 그 감동 그대로 책으로
읽을수 있다는것만으로 나는 행복하다는 생각이 절로드는 책인거 같다.
그럼 그속으로 들어가 그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찌찌찍~~~찌찍~~여긴 이재한 이재한 박혜영형사 ...
이말을 수없이 들었다.그것이 이들이 연결되는 시작이었으니...
이야기는 묘하게 박혜영에 어린시절 그리고 이재한형사에 과거가
그리고 이수현 형사에 지금등 세명은 얽히고 설킨 관계를 유지한다.
풀리는 매듭처럼 처음에는 뒤얽킨 이야기들이 나중에는 하나씩 풀어지는
이야기에 구성인 것이다. 이 이야기에는 세명에 주인공이 나온다.
[ 이재한 ]강력계 형사이며 잔머리 굴릴줄 모르는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직진인 우직한 형사 그러나 정작 짝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말한마디 못하고
고개도 못드는 무뚝뚝한 상남자이다.
사건의 진범을 찾지 못해 짝사랑만으로 가슴에 묻었던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미래에는 다를거라 믿으며 나쁜놈잡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무전을 보낸다.
[차수현]구구절절 말보다 눈빛 하나 동작하나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현장에 살고 현장에 죽는 15년차 베테랑 형사
우연히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수사하게 된 계기로
장기미제전담팀의 팀장을 떠맡게 되면서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15년전 말없이 사라진 첫사랑 재한을 잊지 못한채 백골 사체만 발견되면
달려가 확인하는걸로 첫사랑 재한을 찾는것밖에 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런 베테랑 형사지만 그녀에 사랑은 순수하고 크기만 하다.
[박해영]장기미제전담팀 프로파일러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위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그에 과거는 아프기만 한 과거들로 가득차있다.
그런 과거들로 인해 자신은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쳐있다.
어느날 손에 들어오게된 고물 무전기로 재한과 무전을 나누며
과거 미제사건을 해결하기도 죽은 사람을 해결하고 살려내기도 했다.
그리고 어쩌면 이 무전으로 억울하게 죽은 형도 살릴수 있을 거란
희망까지도 갖게 된다.그는 형에 죽음에 대한 오해를 풀수 있을까.

내가 보는 드라마들은 멜로보다는 법정드라마 수사드라마,그리고 이런류에
드라마를 정말 좋아한다.사실 이런 드라마는 유일무일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과거를 통한 연결고리를 무전이란것을 이용해 미래에 박해영이란
존재와 이야기를 하는것이나.그것으로 차츰 이재한 형사와 박해영형사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모습들은 여태까지 우리가 보았왔던 그런 스토리가 아닌것이다.
책속 경기 남부 연쇄 살인사건은 실제로 우리에게 큰 사건으로
알려진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것으로 그 사건을 기반이 되어진
사건이 일어나고 미제 사건으로 남은 사건을 책속에서는 이재한형사와
박해영 형사에 무전으로 이어진 이야기속에서 범인에 윤곽을 알아내고 마지막
희생자를 살리는데 성공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도 성공하는내용으로
통쾌한 순간을 맛보기도 했다.
간절함이 보내는 신호 그 신호속에서 이들은 다시 만날수 있을까.
1권에 마지막순간에 재한은 과거속에서 총을 맞으며 끝난다.
그리고 박해영은 그를 애타게 부르며 이야기는 끝이 나는데...
과연 이재한 형사에게는 무슨일이 일어난것일까.그들은 과연
간절한 신호로 다시 만날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