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눈사람"

언제나 내곁에 있어서 늘 내곁에 있을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
내안에 늘 간직되어 있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사람..
늘 내가 투정을 부리고 악한 말을 해도 돌아서서 섭섭함에 눈물지어도
다시봐도 그저 나에게 웃음을 지어주는 단 한사람 그것은
엄마이며 어머니인 그 한사람이다.
이책은 오랫동안 잊고 살아온 존재 이제 다시 떠올려도 그리운 존재
어머니...그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가져야 할 가치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머니란 존재에 이야기...그리고 함께사는 고마움에 대한 잔잔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그속으로 들어가 우리가 잊고 살아온 세상에
대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우리는 지금 지쳐있다.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들에 행복지수가
있기는 한걸까..뉴스는 연일 불행한 애기만을 쏟아내고 그 어려운 상황속에서
경제는 바닥을 치고내려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국민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본다면 과연 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
팍팍한 삶에 지치고 자극적인 말과 글로 사람냄새를 잃은지 우리는 오래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바빠서 왜 사는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지에 대한 의문점에 서있는것이다.
이런 사람들에 마음속에 저자 박동규 시인은 "순한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비방하지 않아도 선전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과 착한것
좋은것 ,행복한것들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
우리는 이미 이러한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 마음으로 느끼고 살아감을
알고 있지만 그런 마음을 찾기에는 늦은건 아닐까하는
두려움으로 애써 외면하고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있게 우리들에게 자신의 책 [어머니의 눈사람]을 통해
사람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옛날 자신에 어머니는 눈이 펑펑 오던날..아버지에 시 집필에 방해가
될까하는 염려에 세살배기 아기를 업고서 몇시간이나 집밖에서
손발이 다 얼도록 눈을 맞으로 기다리던 어머니...어머니는 두손 두발이 꽁꽁
얼어 눈사람이 되어 있으면서도 희생을 감수하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신것이다.오랫동안 잊고 살아왔던 어머니를
다시 떠올려보게 하는 순간 그는 눈물이 쏟아져 내리는 감정에 변화를
느끼며 흐느껴 울었다고 한다.나도 어느 순간 눈물이 핑 도는 슬픔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이같은 내용들은 이 평범하고도 단순한
이야기가 기업 인문학 강의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2년간이나 이어지고 있는 이 소박한 내용에 강의는 가장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비즈니스맨들에게 사람이란 존재와 향기있는 삶에 관한
인생 지혜를 전하고 있다고 한다.이 책속 내용들이 그에 강의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함을 선물하고 지나간 세월에 자신들에
세월에 겹쳐지면서 진한 감동을 선물해 주는 것이다.
나 혼자 살아갈수 없는 사회속에서 나혼자 잘나고 위대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사람속에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감사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책은 이렇듯 화려하고 세련된 말투가 아니고 투박하지만 담백한
책으로 우리에 마음을 움직인다.저자의 글속 회상들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고
결국에는 내가 살아가는 삶 전체를 돌아보게 하는 저자의 글들은 살아가면서
기쁘고 행복한 일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생각을 할때도
있고 정말 땅을 치며 후회할때도 있고 견디기 힘든 슬픔에 잠길때도
있다는 것을 내 마음대로 살아지는 것이 삶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해준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또 자체로 아름다운 순간이
문득문득 찾아오며 살아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것이 된다.
내곁에 존재하는 것들이 아픔만을 주는것이 아니라 항상 행복과
살아갈 힘을 주기 때문인것이다.
가족의 소중함,지금 내곁에 있는것들의 소중함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이 책속에 담겨져 있다.
그 의미와 함께 이야기 속에 스며져 있는 시 작품과 그림을 보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는것같다.
눈 내리는 추운 겨울밤 어리기만 했던 저자에 눈에 눈사람으로
잘못보고 지나쳐갈 만큼 하얗게 될때까지 바깥에서
서성이던 어머니의 그 마음은...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저자의 마음속만이
아닌 우리들 마음속에도 눈처럼 소복소복 내려앉아 차가운 마음이
아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기억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