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독특한 책표지에 이책은 속내용또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인거 같다.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이책은 프랑스 소설이다.
마르탱 파주..이름마저도 나에게는 생소하지만
저자의 다른책들은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난 저자를 보는것이 아니라 책을 보고 조금은 독특해 보이는
이책이 프랑스 소설이라는 점에서 프랑스 소설은 또 어떤
마력으로 나에게 돌아올지가 더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다.
우선 이책은 한권속에한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는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이야기가 실어진 7편의 단편소설들로
이루어진책이다.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뒤틀린 세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물음에
대한 이야기들의 소설들로 들어찬 소설이다.
이런 내용들에 맞물려 책속 일러스트 또한
독특하고 새로운 멋으로 다가오는건
이런 소설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나에 무한한
동경에서 오는 느낌일지도 모른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든 느낌은 정말 독특하고
몽환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주 몽롱한 기분으로 구름위에서 책을 읽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해야하는 남자,낯선 타인이 되어보라는
제안을 받는 남자.그리고 호모사피엔스가 아닌남자...등등
이런 소재들로 꾸며진 책속이 절로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는가
저자는 프랑스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라고하는데
아마도 책속에서는 실존하는 인간과 세상에 맞지 않는 부조리한 세계에
대한 책을 내용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 7편의 이야기들중에서 나는 처음 내용인 대벌레의 죽음이란
단편글이 제일 인상에 남는다.
자신이 죽지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형사는 자신이 죽은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이 죽었다고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형사와 이에 반박하는
주인공의 팽팽한 입씨름 ..
한사람은 자신을 주장해야하는 입장 한사람은 인정만 한다면
모든것이 바르게 흘러간다고 주장하는 사람
그것은 대벌레란 벌레에 비유하며 그것과너무도
똑같음을 알수 있다.
잘찾아보면 사람은 누구나 살해당할 만한 잉를 가지고 있다는
대벌레의 죽음속 주인공에 이야기..
자신이 느끼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내가 하는 이책속
내용이 그저 황당한 이야기가 될수밖에 없겠지만
책은 분명히 이런 이해할수 없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이소설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지탱하며
살아가는 현실속 밑바탕이었던 법,언론,사회,경제 ...등은
더이상 우리가 살아가는 밑바탕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자유를 위협하는 무기가 되어져 책속에 스며져있고
그것들이 사건,사고 이야기로 이어진다.
개인에서 인간사회로 이어지던 우리들에 개인적인 생각들이
이책속에 비유하거나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는것이다.

책속은 분명 허구인 소설이지만 낯설지만 익숙한
허구로 드러낸 우리들의 현실세계일것이다.
소설속 곳곳에 그것이 내포되어 있으며 인건의 사회가 낳은
인간소외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벽에 가로막혀 삶의
가치들을 포기하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구인 소설속에서 찾을수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독특한 소재로 보여주므로써 지금에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그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이루고자하는 변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한 것이다.
힘들고 지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사는 모습이
들어가있는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프랑스 소설에 새로운 장르와 다른멋으로 나에게 오랫토록
기억에 남는 책이 될꺼 같다.
이 느낌 그대로 이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전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