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 나이 드는 법 인생학교 How to 시리즈
앤 카르프 지음, 이은경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시리즈

"나이 드는 법"

누구나가 태어나서 어린아이였던적이 있다면

죽을시간이 다가오는 나이가 들어가는 시간도 오게

마련이다.하지만 사람들은 더 좋은세상에 더 오래살고자하는 욕심으로

자신에 생명을 연장하고자..아니면 의학에 발전으로

자신에 모습을 나이들어감에 맡기지 않고 억지로

거슬러 올라갈려고 노력한다.

왜 그럴까...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을 사람에 힘으로 막을수 있을까

나도 물론 어린나이에 어른들에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되었다.나는 한없이 젊을줄 알았다.

어른들은 말씀들 하신다."너도 나이들어봐라

내가 이해가 될것이다."

이말이 그때 당시에는 왜 그리 듣기 싫었던지...

젊음이 영원하지도 않을것을 100세 인생에

나는 겨우 반도 못살았거늘,....지금도

힘든건 사실이다.그러니 나이들어감에 나도 실감을 하기에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나이는 가만히 놓아두어도 든다.

내가 들지말라고 말하지 않아도 듬을 알지만.

나는 이책이 궁금하다.

어차피 들 나이라는걸 알지만 죽는다는 공포는 누구에게나 있고

무서운건 사실이다.이런 우리들에게

이책은 나이 드는 과정을 새롭게 이해하고 나이 듦과 동시에

새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도록 알게 해줌을 목적으로

저자는 글을 썼다고 한다.

나이드는 과정을 두려워하거나 부정하는 대신 나이를

포용할수 있다고 제안하는 터무니없을 말을 서슴치 않게 말하고 있다.

나이 들수록 오히려 더 생기를 느낄수 있다고 주장한다.

처음에 이글을  보았을떄 너무도 터무니 없는 내용이란 생각으로

헛웃음이 나왔지만 나는 책을 넘기면 넘길수록 그 이유를

납득하게 되는 아이러니적인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람들은 미를 소중히 여기고 사회문화가 그렇다.

조금만 노력하면 의학적으로 조금더 늦게 늙을수 있다.

나는 내가 외모에 그리 큰 관심이 없어서인지..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다.

나이듬은 나이듬에 그냥 맡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이들어 주름이 생기고 살이 생기가 없어지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것이 아닌가.그것을 보기에

보기 싫다고 억지로 거슬러 버리면 그것은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이답게 늙고 싶다.주름이 생기면 생기는대로

생각이 바뀌면 바뀌는대로...

하지만 내가 늙었다고해서 젊은사람들에게 대우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는 싫다.노인이라서 그렇다,,힘들다,그런말을

당연히 누려야하는 일로 생각하긴 싫다는것이다.,

이렇게 살기위해서는 저자도 말을 한다.

부던히도 노력해야함을 ...나이들어감에 대한 생각과 죽음을

확실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죽음을 인정할떄 비로소

균형감을 얻고 삶을 살아감에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갈수 있음을

깨달게 될것이다.

 

현대사회는 나이들어감에 부모는 늙어감을 부정하고

자식들은 나이듦을 두려우한다

그러나 나이듦에 대한  자식과 부모의 생각은 스스로

만든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경향이나 문화적으로 영향을 받아

변하고있다.

변화하는 문화적인 면과 사회적인 면에 우리는 앞날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변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조금더  두렵고 공포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들간에 옳바른 소통과 노력으로 극복하고

이겨낼수 있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나이듬은 인정해야하는 문제이다.

권력과 재물이 있은들 우리들은 나이듬과는 바꿀수 없다는걸

알고 있다.단지 그것을 조금더 늦출뿐이다.

어차피 늙고 나이들어간다.부유하든 가난하든 그것은

똑같다.그러니 누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것이냐에 대한 문제인것이다.

달리보고 살아가자.긍정적이고 유한한 삶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것이야말로 나이 드는 법에 대한 이해와 노력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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