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 - 글로벌 금융전문가 이도헌의
이도헌 지음 / 스마트북스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돼지농장으로 출근한다."

인생에 황금기 모든것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한 40대 중반

그는 모든것을 다 버리고 회사를 떠난다.

철저한 조사화 시장조사로 더이상에 금융사업은 발전이

없음을 깨닫고 농업과 에너지산업만이

미래에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것을 정리하고 농촌으로 떠나버린 한남자...

정말 대단하다.그는 모든것을 풍족하게 살수 있었던 사람이었던것이다.

한국투자증권에 상무에 직책이란 아무나 가질수 있는

자리가 아닌것이다.그는 더이상에 금융은

발전에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런 그는 생각하고 노력하고 조사를 하고 오랜시간 철저하게

준비하여 농촌으로 가 양돈업을 시작한 저자

하지만 얼마되지않아 그는 위기를 맞는다 .

투자한 농장이 부도에 위기를 맞게 되면서 뜻하지않게

대표직을 맡아 돼지농장을 이끌게 되었다.

그는 금융기업에서 일한 뛰어난 경영능력 덕분에 농장은

빠른 시간안에 정상화 될수 있었으며 충남 홍성의 어느 시골마을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가 어떤 결심으로 그런 결과를 낳은것인지

그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는 각팍한 세상에 살고 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지금 살고 있는 고단하고 힘든 생활을 접고

귀농을 해서 좋은 공기마시며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꿈을 꾸기도한다,.

나는 내가 그런 사람중에 한사람이라는것을 알고 있다.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나름에 생활을 할수 있다고

생각되는떄에 옆지기랑 같이 귀농을 할꺼라고 아주 어린나이부터

그렇게 약속을 하며 열싱히 살고 있는 귀농을 꿈꾸는 사람이다

그래서.이책이 더 궁금했다.

나에 노후에 가게될 귀농에 대한 무엇을 알려줄것만 같았기에

그리고 막연한 나에 귀농에 대해 조금이나마 실마리를

심어줄수 있을꺼 같았다..

나에 이런 막연한 기대들이 물론 꿈으로 그냥 남을수도 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꾸어온 나에 생각들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들이 두려움이 스치고 지나갈떄도있다.

그래서 이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저자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자신도 어느정도는 두려웠으리라..

세상에 살아감에 있어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살아가고 노력한다고해도

그 의지대로 되지않는 일들이 한가득이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가능할꺼라는 자신에 믿음은 성공만 100%확신하지는

않았으리란 생각이 든다.

사람들에 따가운 시선 의심에 눈초리 또한 부담스러웠을리라..

 

저자는 자신이 겪은 일들이우리에게 새로운 길이 되기를 바란다.

자신의 행동이 무모함이 아닌 미래를 내다본것임을 말하고자한다.

 

 

이책에 구성은

제 1장 미래의 산업으로 농업을 보고 인생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

제2장 돼지농장 대표로 살아가는 초기 모습과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는지 그 이야기를 담았다.

제 3장 농촌과 도시 ,환경에대한 이야기

제4장은 마을과 상생하며 도시와 연계하여 새로운 전환을 시도하는 저자의

꿈 이야기로 구성되어져있다.

이제 농촌도 주먹구구식에 농촌에 모습으로 남기를 바라지 않을것이다.

그는 그만의  원칙이 있다고 한다.

 

하기 싫은일은 하지 않는다.

결과물이 계속 쌓이는 일이어야 한다.

평생 지속가능한 일이어야 한다.

 

그는 행복이 아닌 자본의 축적만을 위한 금융업에서는 희망을 찾기

어렵고 점점더 힘들어질것이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떄 떠오른것은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그가 조사하고

알아두었던 희망이 보이는 에너지산업과 농축산업...

그는 그래서 필연적으로 인간적인 일,그러면서도 평생 할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고 돼지농장은 그 답을 준것이다.

 

 

 

이책은 자신처럼 인생에 그 자리에서 만족하며 지내지 못하고

평생직장으로 가질수 없다는 막연한 두려움속에서 살고 있는

인생의 전환을 앞둔 저자 또래의 중년들과 중년을 앞둔

모든이들에게 저자의 도움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써내려간 글이라고 한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미래를 꿈꿀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지난 6년간에 애기를 이책속에서 애기하고 있다.

 

이제는 100세 시대 많은것을 누리고 즐겨야할 노후는

불안하다.정년은 60세인데..사는것은 100세라면 그 긴시간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며 무엇을 먹으며 세상을 살아야한다 말인가.

이런 복잡한 일들이 당시에 일어나 일들이라면 두렵다.

그렇기에 저자는 미래를 보고 지금이 아닌 40년이나

시간을 보낼 자신을 알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쓴 이책은 새롭다.

아주 쉬운 경험담으로 그의 인생을 엿보고 배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것이다.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직접 부딪치고 알아간다며 

우리에 미래도 무한한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을까...

나도 돼지농장으로 출근하고 싶다.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