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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산다
샤를 바그네르 지음, 강주헌 옮김 / 더좋은책 / 2016년 9월
평점 :
"단순하게,산다."
우리는 한떄 많은것을 가지고 있으면 부유하다고
생각하던 떄가 있었다.나에 부모님 세대만 하여도
내가 어릴적 전자제품을 사는걸로 살림장만과 부유에 상징이
되었고,그시절 TV가 있는집.오디오가 있는집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부자라고 아이들끼리 애기하던 시절
그떄는 왜 그리 사들이는것만 진정한 삶의 부유와 마음에
안정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변하고 있다.
마치 많이 사들인 자신을 원망이라도 하듯이
요즘은 미니멀라이프로 간소화하고 줄이면서
삶을 더 윤택하게 살고자하는 사람들로 유행처럼 흘러가고 있는것이다.
미니멀라이프란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순하게 산다.
이책은 미니멀 라이프를 뛰어넘어 우리가 사는
복잡하고 숨가쁜 경쟁 속에서 좀더 자유롭고
나만에 삶을 찾아가고 그러므로써 행복한 삶의 방식을
누리고자하는 심플라이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너도나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쇼핑몰에서 경쟁이라도
하듯 다양한 상품을 우리를 사모으고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그것들을 방치하는 시간들을
보내었던 삶이었으니..이제는 저자는 우리주변의 작은것부터
절대자의 원대한 것까지 다루며 나만의 단순한 삶으로 돌아가자고
말하고 있다.복잡하고 다양한 삶속에서 쓸데없는 것들에 나를
뺴앗기지 않고 인생에서 진짜 소중한 것에 집중해가는 과정을
통하여 ,살아가는 시간들속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자유롭고 나다운 행복을 찾을수 있는 길을
살펴보고 그 길속에서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은 삶의 방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수 있는 길이
이책속에 있는것이다.
단순하게 사는것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너무도 많은 고민속에서 걱정하면서 복잡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해보자.우리가 단순하게 산다고해서 그것이 그렇게 쉽게 되는일이
아니라는걸 알고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복잡한 세상에 나를 곤욕하게 괴롭히면서
어렵게살 필요도 없다는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아둥바둥 편하게 살지 못하고 자신을 괴롭혀가면서까지
힘든길을 선택해서 힘들게 살아야만 하는것일까.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될것을 말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닥치지 않은일에 대해서는
남들일은 그 사람이 고통스럽고 힘들어함이 보여도 거기에
대한 아픔이나 슬픔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저 평범하고 남들과 같은 삶을 살아가던 어느날
그 삶속에서 조금만 다른 무엇인가가 느껴진다면
우리는 우리가 그저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온
나에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걸
알게된다..그토록 남들보다 뛰어나고 대단한 무언가를
찾아 갈망하던 시간들이 어느순간 가치없어지고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단순하게 사는 시간들에 소중함을
깨달게 되는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단순하지 않다.
놀며즐기는것도 단순하지않고,심지어 우리가
이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복잡한 과정을
벗어야만 죽을수 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도 나는 이 힘든것을 왜 고생하면서
해야하는지에 대한 후회가 들기도 했다.,
거기에 맞춰서 이제는 결혼도 간소화되어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소중한 사람만 모시고 하는 간소화된 결혼이
유행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제는 변해보자.변한다고해서 아주 다른 사람이 되어라고
말하는것이 아니다.그저 복잡하고 어려운 시간들을 단순하게 보는
힘을 기르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나는 나여야함을 명심하고 나의 삶을 살아가면서
목표를 향히 꾸준히 나아간다면 특별히 다른것을 하지않고도
나름에 단순함을 찾아갈수 있을것이다.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길을 가더라도 목표를 향해서
갈수만 있다면 불필요하고 의미없는것들에 미련도 존재하지
않을것이며 소유욕도 사라질것이고..
내가 지향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세상을 살아가고,옳다고 믿는것에
대한 신념또한 잊지않고 살아갈수 있다는것이다.
이제는 소유가 아닌 단순하게 살자는 생각으로
짐을 간소화하고 행복과 자유를 찾아가는 단순한 삶의 원칙
어렵지 않다.더이상 복잡하고 다양한 세상에
소유욕과 욕구불만으로 집과 내마음을 괴롭히지 말고
미니멀 라이프에 힘입어 단순하게 사는것으로 삶의
시간들을 살아가고,진짜 행복할수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간다면 우리는 더이상에 복잡음을 떨쳐버리고
행복한 시간들을 살아갈수 있을것이다.
그것이 이책속에서 말하는 단순하게 사는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