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조커 명탐정 오토노 준의 사건 수첩
기타야마 다케쿠니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춤추는 조커"

세상에서 소심하기로는 둘째가라는 명탐정 오토노

소심한 그가 불가사의한 사건들에 도전자을 내고 사건을 해결한다.

불가능해 보인다.답답해보인다.

하지만 반전이다.

소심한 니트족출신 명탐정 오토노는 소심덩어리이다.

니트족이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라고

하는데 이런 그가 세상밖으로 나오서 무슨일을 할수가 있을까.

늘 니트족으로만 살꺼같은 그를 미스터리 작가인 시라세는 자신으 작업실

한공간에 사무소를 차리고 오토노에게 탐정이 되기를 바라는맘으로 탐정

업무를 맡긴다.

하지만 달리 니트족이겠는가.

오토노는 매순간마다 자신스스로 하는것이 하나도 없는

소심하고 나약하기만한 겁쟁이에 불구하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유일하게 알아본 시라세는 알고있다.

그의 추리력만큼은 뛰어나다는걸....

그것뿐이겠는가.상상력,발상력등 사건을 해결하고자하는

능력은 그 누구보다 뒤지지 않기에 그와 함께 탐정사무소를

무작정 차린것이리라.

 

이책은 니트족으로 한심하게 살아가던 오토노가 시라세와 함께

명탐정에 재능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다.

 

한권에 책에 총 5개의 사건이 존재하는 이야기로 꾸며져있다.

 

춤추는 조커

시간도둑

보이지 않는 다잉 메시지

밸런타인데이의 초콜릿

눈사람이 죽이러온다.

 

이 사건들을 오토노와 시라세는 명탐정이 되어

예리하고 감각적으로 탐정에 실력을 발휘해 해결해 나간다.

둘의 찰떡궁합으로 하나하난 해결해 나가는 사건들은

정말 흥미롭다.

 

 

각 주제마다 다양한 소재로 엉뚱하면서도 소심해 보이는 둘에

모습에서 사건을 해결할수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의외로 이야기는 전문성도 나타나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대인기피증처럼 똑바로 눈도

못 마주치는 오토노가 사건에 대해서는 자신에 생각과 논리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책에 재매를 더주는거 같았다.

 

다섯가지에 사건들은 각기 다른 책들이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제일 처음으로 읽은 춤추는 조커가

제일 인상깊은 단락이었던거 같다.

 

대저택 그곳에는 단 세사람만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대량의 트럼프 카드가 흠어져 있고 그 카드와 함께

칼로 배를 가격당한 한남자가 죽는다.

그곳에는 죽은남자,아들,약혼녀,20년동안 운전기사와 비서를 한

한남자가 있다.

범인은 세명중에 존재한다는 오토노..

과연 범인은 누구란 말인가..

소심하고 의뢰인과 눈도 못맞추던 오토노는

사건에서만큼은 똑부러지는 추진력으로

나를 놀라게 했다.

 

 

 

오토노에 모슴은 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잔인하거나 무서운 느낌보다는 코지 미스터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유머러스한 번역 미스터리-코지미스터리의 뜻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책은 읽기에 무겁거나 힘든부분 없이

재미있게 술~~술~~ 읽혀내려갈수 있는 매력으로 무장할수

있었던 책이었던거 같다.

보통사람들이 보지못하는 진실의 조각을 하나씩 맞추며

퍼즐을 완성해가는 오토노에 재능은 처음에 답답하고

멍청해보였던 나에 생각에 뒤통수를 내려치는 기분이었다.

그런 그와 환상에 콤비를 이룬 시라세에 적극적이고

추진력으로 오토노를 이끄는 그에 힘이 함께하여

둘의 조함이 이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가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여 읽는이로 하여금 재미와 흥미를 가득 주어지게 한거

같아 더 재미있게 읽었던 요소가 되었던거 같다.

 

좌충우돌 그들에 이야기속으로 한번더 들어가

같이 명탐정이 되어보길 바란다.

오토토와 시라세와 함께 사건속으로 들어가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