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그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하루종일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일이 일어난것에 대한 후회로 시작해서
왜 내가 바보같이 그랬을까에 대한 후회
그래야만 했었니에 대한 후회
끊임없이 후회하고 또 후회하는 이런 나에 행동이 나도
싫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현상은 더 심해져서
힘들고 지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내가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또는 누군가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민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두려워 하지않고 이세상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주위를 봐도 무한 긍정으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나
그것은 그 사람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일수도 있고
겉으로는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더 힘든 고통을
쌓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우리에게 나에게 이책은 무엇을 말해 주고자 하는것일까.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이란 책에 제목으로
내 마음은 이미 괜찮아지고 있는듯한 기분이 사로잡히는건 나만
그런것일까..
사회가 변하고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우리는 몸에 대한 병도
수없이 많이 생기고 힘들지만 마음에 병도 알게모르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병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불안함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큰 두려움으로 다가오는것이다.
우리가 내가 불안과 걱정,두려움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워질수는
없지만 우리 마음속 평온함을 유지하며
함께 살아갈수도 있다고 이책은 알려준다.괜히
두렵고 겁나는 현실속에서 강한척하지말고 그 감정과 두려움등
복합적인것들을 제대로 마주하고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파킨슨병에 걸렸고,공동저자인 메릴린 시로여도 별거와
이혼으로 이별과 두려움을 겪으면서 살고 있던 사람들로
자신이 겪어야만 했던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안이나
두려움과 함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이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불안한 현실에 두려워한 하고 누구에게 위로받지못한 우리들에게
이책은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친구가 되어줄것이란 생각이 든다.
때로는 사람들은 자신보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마음을 위안하기도 한다.
여기 실린 총 58개의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줄것이다.
두렵고 지친 우리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면 그것만큼 도움되는 책이
또 있겠는가.용기는 신이 우리에게 다 주신 힘이라고한다.
용기가 우리 마음속애 자리잡는다면 두려움은 걱정은 점점더
사라진다고 한다.
늘 걱정에 둘러싸여 걱정으로 시작해서 두려움으로 발전하는
나에게 이책은 크나큰 선물이 되는 책이었다.
책속에서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복하는 아주 특별한 비법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하지만 우리들은 아무리 책속에서
그것을 극복해야된다고 말한들 그런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책속에 글들은 마음에 평온함과 불편한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가르쳐준다.
인간이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 이상 삶은 끊이지
않고 계속되기에 우리는 불안과 두려움을 대하는 자세를 변화시키고 극복해야만
하는것이다.할수없다고 두려워하고 겁내지말고
이책속을 들여다보고 용기를 키우고 두려움을 없앤다면
우리는 비로소 불안과 두려움을 대하는 자세에 대응하고 변화할수 있을것이다.
마음이 불안할땐 이책으로 마음을 달래보자.
그럼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하면 달라지는것들을 알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