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임당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사임당의 모든 것
이영호 지음 / 씽크뱅크 / 2016년 9월
평점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사임당의 모든것 "사임당"
신사임당..요즘 곧 방영될 드라마로 인해 사임당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임당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나도 가만히 생각해 보았더니..신사임당이란
존재는 어릴적 위인전에서 읽었던 그 시대에 위인이라는것
그리고 율곡이이에 어머니,5만원짜리에 당당히 있는
신사임당...딱 거기까지인거 같다
그 시대 그 시절에는 여성이란 인물에 위인이 존재하기가
어려웠음에도 그녀는 대단한 사람일수밖에 없는 위인일텐데
그렇게밖에 우리에게 기억되는것은 왜 일까.

이책은 그런 우리에 생각들을 보기라도 한듯이
새로운 시각으로 신사임당을 보고있다.
조선시대 현모양처에 대명사..
`이책은 흔히볼수 있는 위인들에 이야기로 꾸민것이
아니다.흔히들 과거 역사속에 위인들을 위한 책들은 그사람에
일대기 즉 성장과정과 우리에게 그 사람에 업적에 대해
속속들이 가르쳐주는것이다인 책이었다면 이책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임당을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있다.흔히볼수있는 위인전에서는 볼수 없었던
관점으로 저자는 21세기의 시점에서
사임당을 다시 들여다본다.
과연 어떤 눈으로 우리에게 재조명된 사임당을 보여줄려고
하는것일까...
책속에는 신사임당에 관한 궁금증을 여행을 떠나듯
길을 떠나면서 그 시각으로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에게 신사임당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속을 들여다 보면 알듯이 이럴듯
과거에 사진들을 적절히 넣어서 우리에게 이해력을 높였고
글속에서도 대화하듯 우리에게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에
대해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으로 글이 이루어져 있다.
신사임당에 대한 갖가지 의문들을 관련 기록과
관계자들을 발로 찾아다니면서 그 답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저자에
글들은 고스란히 책에 녹아있는거 같다.
평범하고 다아는 신사임당에 애기가 아닌 독특하고
다른 방법으로에 접근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저자의 독창적이고 다른 시각으로에 접근은 독창적인 것을
넘어 어떤 계기로 이 같은 독창적이고 문제의식을 가진 다른시각으로
우리에게 각인되어있는 신사임당이 아닌 다른 신사임당에 모습을 창출해 냈는지
놀라우면서도 불가사리한 존재라는 느낌까지 든다.

사람은 보는시각에 따라 다른사람으로 비쳐지고
똑같은 사람일지라도 다른 인상으로 보여지는것은
당연한 이치일텐데..우리는 왜 여태까지 그사람이
한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천편일률적으로 그 사람을
똑같은 시선으로만 바라 보아야만 했는지
지금 생각하니 다른 시각으로다시 태어난 이책이
신기할 뿐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책을 읽어 나가듯한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그것이 저자가 원한 이책에 대한 생각이기도 하리라란 게
사실이다.
현모양처 사임당...조선시대에 아이돌같은 삶을 살아온
신사임당..그는 어머니이기 전에 한사람에
인간으로 자신을 알릴수도 있을 위대한 여인이었다.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독자들과 대화하듯이 써내려간
이 책한권으로 나는 사임당에 또다른 모습을 충분히
이해하고 엿볼수 있어다.
이글을 읽는 당신도 그리될수 있으리라
책한권이 주는 다른 시각 다른 의미 다른 모습으로
그 사임당을 다시보고 기억해보는것은 어떨까
조심스레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