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 FBI 설득의 심리학
크리스 보스.탈 라즈 지음, 이은경 옮김 / 프롬북스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것인가?"

 

나는 생각한다.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이 사람이라는것을..

마음을 주고받고 다른사람들에 마음을 알수 있다는것은

아주 중요하지만..그것이 마음처럼 쉽사리 될수있는것이

아니라는건 알고있다.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누군가가 되었든 그 사람에 마음을 얻거나 받기를 바란다..

 

이책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면 내것을 주지 않고도 원하는것을

얻을수 있다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이책을 받기 전부터 큰 호기심에 이끌리는 마음을 알수 없었지만

책을 받고는 저자의 이력을 보고는 또한번 정말??이란 물음에

부딪쳤다.저자는 20년 넘게 FBI에 최고의 협상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자신만이 터득하고 쌓은 노하우들을 여기 책에 고스란히

썼다고 한다. 참 신기하다.말로만 듣던 협상전문가가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고 협상을 해오던 그 노하우를 이렇게 자기개발서로

책을 엮어 놓았다는게..나에 입장에서는 놀라운일이라 생각한다.

여태까지 읽었던 사람에 마음에 대한 책이라든지 자기개발서들이

이렇게 다른 의미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된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늘 우유부단하고 결정장애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세상에 흘러가는 이치에 맞게 살아가기위해

나름 참 많은 노력을 하고 살지만 ...

생각해보자..모든일에 기본이 되는 인간관계에서

실패한다면 무슨일을 한들 낙오자란 불명예는 늘 꼬리표처럼

따라올것이다.

만약 이 책속 내용처럼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면

얼마나 크나큰 일들을 해내고 있는것인지..그것만큼

모든걸 이루는것이 없을꺼 같다.

 

사회가 아무리 급변하고 변했다하더라도 우리는 대화를

나누는걸 좋아한다.다른 나라에 비해 그런 문화는 발달되었지만

어느순간 대화가 우리 가족들 사이에서

사람들사이에서  멀어지고  있다는것은 다들 알고있다.

 

사람들은 대립을 하는걸 무서워하면서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대립하고 자기에 의견을 말하면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그런 상황속에서 그 사람을 나에 사람이 되게하거나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요건을 갖추기도 하는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항상 대립하고 마주하게 되는

인간관계에 중요성에 대해 이책은 강력하게 말하고 있다.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나에 고집대로만 살고있는것은

아닌지..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그 마음을 아는순간

그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는것..

어쩌면 단순하고 쉬운문제일수도 있는 이

문제들을 다시금 생각하고 실천할수 있는 좋은계기가 된거 같아서

무엇보다 좋았던거 같다...

 

세상 살아가는데..혼자만의 공간에 갇혀서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망설이는 이들은 이책으로

도움이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힘들어하지말고 세상속으로 나와서

사람에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길러보자.이책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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