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속성장할 것인가 - 교토 천 년 상인과 강소기업의 생존 비법!
홍하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짧은 시간동안 무한한 발전을 한 나라이다.

수없이 많은 발전을 하면서 앞만 바라보고 달렸기에 지금은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유례없는 복합 장기 저성장 불황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고 또 성장해야 하는것일까.

 

우리나라는 지금 경제성장률 연속 0%를 기록하며 성장에 제자리인

상태로 위태롭고 불안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로인하여 기업들은 더 힘들어지고 그러므로써 국민들 또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것이다. 문제는 이런 문제들이 단기가 아니라

장기로 그 끝을 알수 없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

계절은 찜통더위를 지나 가을로 넘어가고 있으나 가을이 아닌

우리에 경제는 겨울만이 존재하는거 같다.

혹독하고 힘든 겨울이 계속될수록 우리는 너무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어떤 나라인데 이렇게

손놓고 있을수만은 없지않은가...우리는 IMF라는 경제위기를 겪었다.

국민들이 그 시절을 이겨내었던 것이다.

거대한 기업들만 믿고 의지하며 우리나라 경제를 만들어갈게 아니라

다른쪽으로 눈을 돌려 배워보는것은 어떨까...

저자는 우리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은것일까.

 

 

이책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장기불황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없는것인지

그 불황을 비켜가며 지속성장을 할수는 없는것인지

그 해답을 일본 교토 천년 상인과 세계1위 강소 기업에서 그

해법을 찾을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그게 가능한 것일까...

 

나도 몰랐던 일이지만 일본은 쳔년이상된 가게가 6개나 되고

200년이상 된 가게는 1.600개

100년이상 된가게는 수도 없이 많아서 셀수가 없다고 한다.

이 사실을 읽고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천년이상이면 얼마동안이란 말인가..

그것을 유지하기위한 비법은 무엇이란 말인가 하는 의문만 가득할 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그런 가게들이 존재하는데...

우리는 아직 천년이상 되는곳은 없다고 한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것인지...

 

이책에서 저자는 각종기업들에 예시를 들어가면서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그 가게들이나 기업들이

어찌하여 유지할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도 들으면 알만한 기업들이 나와서

이 기업이 이래서 이런 이유로 오랜시간 우리에게

알려지고 있는것이구나 하는 이해력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책내용으로 설명해준다.

 

이런한 교토식 상법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디테일의

끝판왕이자 신기함에 가깝다.

꼼수를 부리지 않고 자기만이 생각한 방법으로

최고의 품질로 돈을 벌이기 위한 일이지만 손님에게 최상의 음식과 물건을

선보이고자하는 그들만의 고집이 그들을 그렇게 최고로 만드는것은

아닐까,한 장인은 물건에 그림자까지 계산해서 만들고,고객이 물건을

사간 이후 쓰면 쓸수록 더 빛이 나는 물건을 만드는것을 목표로 하는

장인도 있을정도다...

이책을 읽어 나가면서 와~~~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왜 우리는 이렇게 못하는것일까..

물론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노하우 전통같은 복합적인

문제들로 그들과 우리는 분명히 다른건 확실하다.

 

하지만 그들과 우리는 다르다고 손놓고 더이상 노력하지

않는다면 0% 경제성장률은 제자리 걸음으로

우리를 더 힘들게 할것이고 어떠한 미래가 있을지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다.

 

그들은 전통을 지키되 매일 혁신을 한다.

그 혁신의 발상은 우리가 배워야하는게 아닐까 장사를 하더라도

그날 장사에만 급급해서 늘 제자리 걸음인것이다.

그들은 매일매일을 혁신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방식을 찾고 배워

나가는것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존에 상식으로 이끌어나가는것은 늘 제자리걸음을

이끌는것이리라 과감히 파괴하고 독창적 경영기법을 개발하고

실천해야 한다.그래서 일본은 대기업이 흔들리고 불안한 시기에도

연간 30%의 고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지금도 변화하고 있는것이다.

 

 

 

지금은 다들 힘들다고 말한다.우리뿐만이 아니다 전세계가 어렵다.

지금 앞에 놓은 이 문제들을  두려워만 하지말고 더이상

주저하지말고 단단히 준비하고 생존전략을 세워야한다.

작가는 바퀴벌레보다 더 강력한 생존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생존력을 바탕으로 우리도 1000년 200년 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것이다.자영업뿐만이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다시한번 도전해볼 필요가 있고 생각을 달리해볼 필요가 있는것이다.

그 실마리가 이책속에 있다.

하루아침에 달라질 문제가 아니기에 조금씩 변화하는것이

우리가 살아남을수 있는 유일한 변화일지도 모를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