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언제나 무료하고 반복적인 내
생활에 호기심이
가득찬 마음으로 나에게
걸어들어온책이다.
도대체 "그때하지 않아서 다행인
말"들엔 무엇이 있을까
하지만 난 이책을 펼쳐보고는 웃음이
나왔고,내가 부끄럽기까지 했다.
내가 생각했던 거창하고 훌륭한 로맨스가
섞인 그런말들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생활속 공간속에서
스쳐지나가고
말할수 없었던 말들을
하지못한
말이라고 한것이다.
이책은 어른은 겁이 많다에 두
번쨰책이다.
이 책제목은 읽어본사람은 당연히
알것이고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알수 있는 말이다.
어른이라고 살아오면서 다 어른이당연히
되어서 모든걸 알아야하고
용기가 있어야하며 해결사가 될수는
없는것이다.
나도 어른이 되고 아이들도 있지만 난
겁이 많고 눈물도 많다.
그래서 두번쨰이야기라는 말만으로도 급
공감이 가는 이 마음은 왜일까
언제나 그렇듯 책을 받고 작가의 이력을
살짝 엿본다.
책을 쓴 작가를 알아가므로써 그책에
중요한 요건이 되기에 난 작가에 이력은
꼭 읽어보는
편이다.
자신을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어느하나 튀는것 없고 뭐든지 넘치지
않으려 한다.,,,
어머,,어머 나랑 똑~~~같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다.
나도 그런
어른이다.
그런 그가 일상 생활에서 불쑥 생각난
것들을 모아 글로 옮겨 놓았다고 하는데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아이이고
싶은 어른아이
어른이지만 말하지 못하고 그냥 넘길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살면서 우리는 이 책제목처럼 그떄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들이
다행인 순간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난다.
어른이 되고 성인이 되면서
직장생활속에서나 가정에서나,모임에서나
내가 왜 그말을 못하고 그냥
지나쳤어야만 한것인지.
후회하는말들.,..그말들이 이 책속에
가득하다.
그말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책속에는 총 3단락으로 글을 나뉘어
놓았다.
1.생각이 많은밤
2,소소한 일상과 따뜻한
바람
3.내눈에 내리는
슬픈비
각 단원마다.사이사이 일러스트와 글들이
조화롭게
있어서.전혀 지루하지않고 후딱
읽어내려갈수 있었다.
작가는 특유에 거친면과 누구나 쉽게
호응할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
내용들로 책속을 이어나가며,다소 걸치고
억지스러움,애써 기교를
부려 부드럽고 아름다운 말을 쓰지도
않는다.
하지만 작가에 글을 보는 이들은 작가에
마음을 알고 위로받기에
책들을 읽고 일러스트를 보고
그에
글에 마음을 연다.
시인처럼 시를 써내려간 글도
아니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글도 없는데 희한하게
마음이 좋다.
자신은 투박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며
별거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작가에 말에
나는 수긍할수
없을꺼 같다.전혀그렇치 않음을
알기에....
책속에 들어가 있는 글들은 내 마음속에
너무 좋은글들로
들어차 있을만큼 나에게는
좋았다..
그늘에서 자라
늦게핀 벚꽃이 바람에
날린다.
볕 잘들아 일찍 핀
벚꽃은
비를 타고 서둘어 떠나
버렸는데
넌 바람 타고 하늘을
나는구나
내 마음 다시 꽃
피운다면
늦어도 괜찮다..
이글을 읽으면서도 난 너무
좋았다..
이 단순한 문장이 왜 이리
좋은걸까..
정말 그때 하지 않아서 댜행이었던말이란
말인가...
생각이 많은밤,혼자이고 싶은날,내안의
혼잣말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말하지
못한다.
그말을 해버리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릴까 겁이 나서
말하지 못하고...상처받을까 말하지
못하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한사람에게라도
붙들고 다 토하듯
말하고 싶을때 이책을 살짝이
보자...
그에 대한 답들이 마음을
풀어줄것이다.
나도 그랬고 다른 누군가 이글을
읽을사람 또한 그럴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는 하지말아야 할
말들을 가슴에
묻어놓고 살수도 있다.하지만 그
말들
이제 가슴에
묻어두지말고
"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들에서
쏟아내는건
어떨까..
충분하고도 넘칠것이다.그
해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