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
카렌 메랑 지음, 김도연 옮김 / 달콤한책 / 201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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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작가의 이력만큼이나 특이한거 같다..

무언가 코믹성이 한가득일꺼 같은 책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과연 그럴까...코믹함만이 책속에 가득할지..궁금증을 가득안고

책속으로 들어가본다.

 

 

 

이책에 작가는 좀 특이하다.

작가 카렌 메랑은 젊은나이에 재능 많고 열정이 넘치는 세아이에 엄마이자

헤어제품 브랜드에서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는 워킹맘이다.

다른 직장인들처럼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는데...

지하철을 타고다니가가 구걸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장생활을 하면서 출산때 원고를 완성하고 5년동안 내용을 다듬고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원고를 보여주며 용기를 얻어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프랑스

아마존에 직접 전자책으로 먼저 독자들에게 나온 책이라고 한다.

셀프마케팅을  하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게되고 사람들에 호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에 이력에 난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인데..작가에 이력이

더 소설같아서 이렇게 자세히 적어본다.

신기하고 웃기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 내려가 보았는데

이글을 읽는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본다.

 

나는 지하철이 있는곳에 살고있지는 않다.

그러니 지하철에 로망이라든지 사람들에 생각들을 알수는 없지만

이책속에서 일어나는 지하철속 이야기들이 너무도 흥미진진했다.

 

사람들이 출퇴근을 하기위한 지하철은 지옥철이라고 불릴만큼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중에 하나이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은 이 지옥철을 견뎌내고 있지만

힘든것은 어쩔수가 없는일이다.

그런 현실을 오히려 즐기고 좋아하는 이 책속에 주인공 마야...

알아주는 화장품 기업,  헤어 제품 브랜드 팀장을

맡고있는데,서른살을 코앞에 둔 마야는 지하철이 특별하다.

출퇴근길 지하철속에서 그냥 스쳐 지나가는 한사람 한사람이

마야에 상상속에서 되살아나 개인 개인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으레히 하는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런일들을 하는것보다 지하철속 사람들을 보고 관찰하고

지켜보다보면 어느새 짧은 지하철에서에 시간은 끝이 나

버리기 떄문이다.

지하철속에서 마야는 사람들의 머리스타일을 보면서도

자신의 직업정신을 발휘하여 제품 개발에 쓰는 자료들을

모으고는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한사람을 알게된다.노숙자 로제..

어느날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하게 되고 운명처럼

다가와 그녀를 도와준 사람이 로제이다.

노숙자이지만 정장에 깔끔한 옷차림..

그 흑인은 지하철을 돌아다니며 책을 팔면서 생활하지만 벌이는

형편없다.마야는 그를 도와주고자 자신의 특기인 마케팅업무 경험을 살려

로제를 도와주겠다고 결심하고 아이디어를 내지만 둘은 부딪치게되고

갈등을 겪게된다.

사람들은 노숙인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멀짱한 사람이 일은 하지않고 노숙을 하고있으면 돈을 구걸해서

술이나 사먹고 막사는걸로 착각을 하지만 로제는 그렇치 않다.

이책속에서는 로제를 통해 사회에 대한 이기성과 문제점에 대해 고립되어져

살아갈수 밖에 없는 노숙인들에 슬픔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반명 로제는 행복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하고 있고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있지만 우연히 로제를 알게되고 다른사람들을 살펴보며

우정을 알아가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로 다른 환경속에서에 두사람에 우정은 다른 사람들과에 관계에도

물음을 하게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한다.

마야는 말한다.

"바다를 이루는건 작은 물방울"이라고

사람들을 비판하고 슬픈눈으로 바라보기보다

조금씩 이해해 나가고 노력한다면 세상은 결국 희망에 빛으로 가득

할껏이라고...

 

 

이책속에는 로제말고도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희망을 부르는 마야에 주변사람들..

책을 읽기전 나오는 이장을 다 읽고 다시 살펴보니 남다르다.

 

사람들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지하철속에서

주인공 마야는 여러사람들과에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사람들과의

인연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소재가 특이하고 특이한 인물들로 작가는 천연덕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코믹 발랄...물론 코끝이 찡긋한 일도 있지만

마지막부분에서는 열린 결말로 이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결말을 남겼다.

 

다 읽고 이책을 덮으며 행복한 웃음이 나왔다.

나도 모르는 웃음으로 마무리되는 나에 마지막 결말은 나만에

생각으로 남기고 싶다..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만에 생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것이다.

지하철속에서 펼쳐진 특이한 이야기속으로 한번 꼭 들어가보길

바라면서 이글을 마무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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