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지 않아
스미노 요루 외 저자, 김현화 역자 / ㈜소미미디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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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하고 있는 일이 바빠서,잠만자고 일터로 나오기 바쁜 일상속에서 이책은 내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는 날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해주는 이야기"라는 문구의 이책은 어찌 내 마음을 흔들어놓지 않을 수 있을까.나뿐만이 아니라 바쁜 일상속에서 뚜렷이 무엇을 하고 있지 않은채 일과 일상을 소화해내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이라면 이책이 마음속에 박히는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상이 반복되고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은 쌓여만가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책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고 싶은 것일까.일본 서점에서 검색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이책은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충분한 책이라고 제목은 말해주고 있는것만 같다.책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것인가.알것만 같지만 모를것도 같은 바로 이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소설은 총 여섯편의 각기 다른 저자들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쓰여진 책이다.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저자 스미노 요루의 이야기로 시작해 일본의 차세대를 이어갈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들이 책속으로 들어왔으니 기대하지 않을수가 있을까.습관처럼 내뱉어지는 현대인들의 타당하다고 느껴지는 말들중 하나인 가고 싶지 않아라는 문장이 책의 표제가 되어 이야기를 이어가니,여섯 편의 다른 매력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은 맞다.하지만 한가지 주제를 이야기한다고해서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이것이 매력포인트가 되어 저마다의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이 아닐까.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그 사람만의 특징이 존재한다.그렇기에 여섯편이 주는 같은 주제 다른 이야기들은 책 한권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일요일 오후가 되면 직장인들은 같은 병에 걸린다.그것은 바로 월요일이 다가오는 것이 싫어서 느껴지는 그 모두의 감정 가고 싶지 않아라는 이 문장의 통일성이 느껴지는 그런 감정이 아닐까.하지만 습관이 되어버린 이 말들이 실천이 되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그저 마음속 감정이 습관적으로 밷어져 나오는것이 아닐까.이 같이 간단하지만 습관이 되어버린 감정들속에 함축되어진 다양한 각도의 이야기들을  책은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때론 색다른 감정의 굴레속에서 갇혀진 감정들을 드러내며 이야기하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관점에서 공감과 위로를 선물해주는 한권의 선물같은 책이 되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무엇을 이야기하고자하는지 그저 궁금했다.제목만으로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고 지금 처해진 상황에 딱 들어맞는 책이 아닐까하는 마음으로 집어든 책이 이렇게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마음을 흔들어 놓을것이란 생각을 하지는 못했기에 더더욱 기억속에 오래토록 남을 책이 이책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감정이지만 함축되어지고 소멸되기 일쑤인 문장들에 관한 특별한 여섯편의 이야기!!어디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저자들의 매력적인 이야기 포인트를 느끼며 읽어내려 간다면 이책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마음에 위안 또한 얻을 수 있는 묘한 매력의 기억속에 남을 한권의 책을 만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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