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심장 스토리콜렉터 100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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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심장"


악의 심장






책을 읽기전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책표지를 보면서 그 책의 내용을 가늠하기도 하며 호기심으로 손길이 가기도 하는것이 현실이다.이런식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책에 관심을 가게 만드길 바라는 출판사에 심증이 들어가 있었다면 이책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장르소설을 애정하는 독자들이라면 당연 이책에 관심에 눈길을 두지 않았을까.책표지에 쓰여진 문구들이며 제목까지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책은 첫장부터 잔인함에 끝판왕이었다.우연히 발견하게 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었으니...늦은밤 그곳에는 그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손님이 쓸고 지나간 후라 한가로웠던 그곳에 빗길에 늦은 시간에 이런 저런 이유로 식당을 찾은 두 경찰은 공간에 가득 채워진 버터향에 기분이 황홀경에 빠질 정도였고 이제 막 입으로 들어갈 일만 남은 상황속에 굉음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대형 트력은 멈출 생각이 없는지 식당을 향해 돌진하는데...그 순간 그곳에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이렇게 무심하게 막을 내릴줄은 몰랐다고 생각할터..차는 식당으로 돌진하기 직전 멈춰서게 되는데....고곳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하지만 두 경찰이 발견한  무언가는 이들을 더이상 살아 남았다는 생각속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어쩌면 발견되지 않고도 남았을 진실이 수면위로 올라온 그 순간 그 잘못된 순간이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더이상에 피해자를 남기지 않을 연쇄살인마의 사건 종결을 알렸기 때문이 아닐까.그는 연쇄살인마라고 불리우며 그렇게 우연한 기회에 진실을 들키게 되는데...우연히 일어나 사고로 트렁크가 열리며 그속에 있었던 잔인하게 살해된 듯한 두구의 머리는 사체는 발견되지 않은 채 끔찍하고도 잔인하게 고문한 흔적을 그대로 드러내며 발견이 된다.그렇게 경찰에 의해 임시수용소에 수감된 그는 갇혀 있는 신세가 되었음에도 그 어떤 진술도 하지 않고 인간시계라는 별명을 가지며 정확한 시간에 자신이 해야할 순간들과 마주하며 입을 다물었는데..그는 '로버트 헌터'라는 존재에게만 진실을 털어놓고자 하는데..그는 강력계 형사로 대학시절 범죄심리학을 전공하며 룸메이트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던 존재였다.그렇게 로버트와 마주한 루시엔 폴터는 마치 로버트와 게임이라도 하는듯 특별한 조건을 내걸며 진실게임을 시작하는데...하나씩 꺼내는 그의 과거행동들이 서서히 수면에 드러나며 엄청난 파란을 일으키게 되고....밝혀지는 진실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그의 잔인함이 어떻게 펼쳐질지 책을 놓을 수 없는 마력을 발휘하며 한장씩 한장씩 독자들을 유혹하는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었다.소설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으로 독자들을 마주하고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그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하며 서서히 빠져들게끔 맍드는데...오래전 영화로도 책으로 사람들에게 크나큰 반란을 일으킨 '양들의 침묵'속 살인마 '한니발 렉터'를 떠올리게 하며 게임을 하듯 살인의 순간을 묘사하는 장면은 극한의 분노를 가져 오기도 했는데..이렇나 트릭들이야말로 독자들이 책속에 들어와 제대로 된 심리스릴러의 맛을 보여주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요즘 너무도 긴 책태기를 보내고 있는데..이책으로 인해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것 같은 한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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