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평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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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나를 바꾸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다.현대인들에게는 말이다.사회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속에 우리는 적응을 해야한다.어느순간부터인가 타인에게 신경쓰고 타인을 위해 내가 살아가는 것인지,나라는 존재는 도대체 존재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늘어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현실적인 측면을 내비치며 독자들을 이끌어내고자하는 자기개발서와 관계개선측면을 고려한 책들이 줄줄이 출간되고 있지만...나만 그런것일까.현실적으로 알고는 있으나 그 내용속으로 빠져들지 못하는건 왜 그런것일까.그런 측면에서 이책은 15만 독자가 공감한 베스트셀러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의 이평 작가님의 신간이라는 점에서 읽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올바른 생각이었다는 결론이 들게 만든 책이었다.요즘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서론에 앞서 결론이 좋았다는 글을 먼저 쓰게끔 만든 책이었기에 서론설명이 길어지는 책이기도 한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는 당신에게 이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어린 시절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주변에 어른들은 말씀하시곤 했다.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이고 나이가 들었음에도 그 정답을 알수가 없다고..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한 배속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라고 할지라도 남들보다 못한 관계로 지내는 사람들이 많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만큼 힘든것이 인간관계일것이다.누군가를 알아야하고 누군가를 상대해야하는 험난한 인간관계속에서 지치고 힘들어지는 인지상정이 아닐까.그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현실속에서 나는 점점 잃어가고 타인에게 신경쓰느라 하루하루 힘든 일상을 살아가지만 그 해답을 찾기보다는 지치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일삼는 현실과 마주하는게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책은 말한다."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모두를 사랑할 필요도 없다"고 말이다.하지만 이 문장을 처음 들었을때는 사실상 현실적으로 와닿는다는 느낌보다는 일상적인 광고문구에 불과했던게 사실이다.나뿐만이 아니라 제각각 느끼는 감정들이 표현들이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이제 타인의 시선은 놓아버리자.수없이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기는 한것인가 싶을 정도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사람들에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삶들을 표현하고 그 현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관심을 얻고자 해도 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일삼는 이들의 모습은 연일 뉴스로 등장하기도 하는것이 사실이다.이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남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닐까.자기 자신도 모르게 나 자신 또한 점점 더 세상속에 파묻혀 나를 잃어가고 주체성을 잊은 채 익숙해진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이다.이러한 문제들을 책은 다양한 경험들을 제시하며 그속에서 자신의 문제성을 찾아내고 관계 개선으로의 첫발을 내 딛을수 있도록 도와준다.책은 인문서적임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 읽을 수 있는 요점을 찾아내어 주며 관계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요점을 독자들에게 새겨주는 책이었다.책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다양하게 마주하는 관계의 도움을 주는 팁을 무한으로 알려주며 스스로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니 관계에 지치고 힘든 사람이라면...아니 그러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사회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복잡성에 지치는 누군가에게 길을 제시하는 한권의 책이 되어 줄것이다.이제 책을 집어들고 읽어야하지 않을까.망설임은 지금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들을 좀 더 늦출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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