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 Killer's Wife 킬러스 와이프 ㅣ 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1
빅터 메토스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1년 9월
평점 :
"킬러스 와이프_라스베이거스 연쇄 살인의 비밀"

가정폭력과 성범죄 전문 연방 검사 제시카 야들리!!그녀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14년전의 아픈 과거가 존재한다.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었음에도 지난 14년이란 시간은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다.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그토록 원하던 평범함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싶었으나.그녀는 그 바람을 이루지 못할 일들에 얽매이게 생겼다.수없이 자기 자신에게 되뇌이던 물음!!왜 나는 몰랐을까.진정 몰랐을까에 대한 물음을 다시금 해야 하는걸까.어린시절도 그리 부유한 삶을 살아가지 못했던 야들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이제야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다.생각해보면 14년전 남편 에디 칼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일반적인 자신이 사귀었던 남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에 갇혀버린 남자의 모습을 눈멀게 하고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남편 칼은 예술적인 성향이 뛰어났으며 IQ170이 넘는 우수한 두뇌까지 갖춘 외모마저도 완벽한 남자였다.그런 그가 야들리에게 큰 위기마저 느끼게 하며 모든것을 무너뜨린 날도 그저 평범한 날이었다.그들이 특공대까지 이끌고 그들의 아파트를 신발을 신은채로 짓밝을때까지 말이다.칼은 짧은 입맞춤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창문너머로 임신한 아내만을 남기고 그 어떤 설명도 하지 않은채 사라졌다.그리고 들어닥친 경찰들은 임신했다는 그녀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렸다.그리고 두얼굴의 남편이 행한 일들이 시시각각 그녀를 옮아맨 족쇄로 돌아오기 시작했는데...그는 한없이 다정한 남편인것과 다르게 연쇄살인마였다.그의 행각이 밝혀지고 도주하는 과정에서도 살인행각을 저질렀으며 몇명의 희생자들을 더 죽음으로 몰아낸 후에야 비로소 검거된다.이런 과정중에도 야들리는 남편의 행동들을 전혀 믿을수 없는 행동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는데...그는 야들리에게는 적어도 다정한 남편이었으니 말이다.그렇게 남편이 사형수가 되고 그녀는 사람들에게 진정 몰랐을까하는 의문의 눈초리를 겪으며 살아가야 했다.태어난 딸아이 타라는 자신의 아빠를 그대로 닮아서 지능적으로나 예술적인 면모로나 뛰어난 아이로 자랐다.그래서 더욱더 불안한 야들리!!힘들게 딸아이를 키우며 로스쿨 공부까지 해내며 지금의 자리 연방검사의 자리까지 올랐다.하지만 평범하게 살려는 그녀의 희망에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하는데.....

야들리는 오늘도 재판중이었다.그녀를 찾아온 FBI요원 볼드윈이 찾아오는데..수사협조를 구하는 그는 야들리와 짧게나마 연인사이였다.그런 그가 그녀를 찾아왔다는것은 분명 그리 좋치 않은일임을 깨달았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법!!두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사건은 14년전 일어난 그녀의 남편 에디 칼의 사건과 유사하다는 것이었다.볼드윈은 함께 공조하여 사건을 해결해줄것을 부탁하고 고민하는것도 잠시 그녀는 곧 수락하게 되면서 사건을 맡게 되고 원치 않게 수감 생활중인 칼까지 만나게 되면서 그녀는 수없이 많은 과거들과 현재...그리고 사건속에서 흔들리게 되는데..칼은 사건해결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조건을 걸었는데...죽고싶지 않다는 말을 하며 사형수인 자신의 집행을 막아달라는것과 딸인 타라를 꼭 한번 보고 싶다는것..하지만 절대 딸 타라는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듯 싶지만 야들리는 점점 범인과 가까워지고 있었는데..그러던중 타라가 사라지고 혼란에 빠지는 야들리!!!범인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그녀는 이 모든 검은 그림자속에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까.소설은 크게 두단락으로 나눠지는듯.첫번째는 사건에 집중하는가하면 두번째는 재판과정중에 놓여진 이야기를 중점으로 독자들을 책속으로 이끌어낸다.더이상 미궁속에 빠진 스토리속에서 다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새로운 전개로 접어들 수 있을까하는 물음에 이르렀을때쯤 새로운 전개로 독자들을 이끌며 흥미로운 관점에서 책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저자는 어린시절 친구가 원치 않는 오해로 경찰에 조사를 받는 과정들을 보면서 법조인이 되기를 결심했고 실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수없이 많은 범인과 피해자들을 바라보며 유경험자로서의 관점에서 이책을 써내려 갔을 것이다.전문가가 쓴 소설은 실제로 마치 사건현장과 법원을 오가는듯 생생한 스토리로 독자를 매료시킨다.아울러 드러내지 않는 끌고 당김이랄지...스토리를 탄탄하게 잘 써내려갔음을 느끼게끔 책을 읽으면서 딴곳으로 눈을 돌릴 틈을 주지 않은 채 온전히 책속에 집중할 수 있는 장르소설로서의 매력을 그대로 드러낸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꺼 같다.마지막 반전 빼놓을 수 없는 이책의 매력이니 꼭 느껴보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