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리바의 집 히가 자매 시리즈
사와무라 이치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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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리바의 집"



시시리바의 집






그 집에 유령이 나타난다.

그 집에 들어가면 저주를 받아 머리가 이상해진다.

비슷한 시기에 유행했던 도시전설이나 학교괴담에 비하면 시시하기 짝이 없는 소문이었다.적극적으로 이야기했던 반 친구들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믿지 않았던 나도,겉으로는 절반쯤 웃음으로 넘겼지만 마음속으로는 웃지 않았다.그 집에는 아사미의 유령이 있다.나와 히가는 실제도 보았고 소리도 들었다.같은 해 여름,나는 깨달았다.자자자 사실이다.


P.20



그가 돌아왔다.여름이면 생각나는 신예 호러작가의 귀환!!사와무라 이치의 신작소설 "시시리바의 집" 이번에는 집이란 말인가.이전에도 그 공포심이 극에 달했지만..어린시절 무서우면서도 실눈을 뜨고 보던 영화의 느낌 그대로~~책도 마찬가지인듯하다.궁금하면 무조건 경험하고 체험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에게 작가님의 소설은 무서워도 읽어야 할 정독서가 되어 버렸으니 말이다.첫번째소설 보기왕이 온다.두번째 소설 즈우노메 인형 세번째는 집에 대한 공포가 시작된다.집이란 존재는 인간이 살아가야 하는 세가지 요소 의식주의 한가지일만큼 우리에게는 중요한 곳이다.언제어디서나 집으로 향하는 길은 편안함과 휴식의 존재임에는 틀림없어야하는 곳인데..어느순간부터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모든것이 정지되어 버린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그집으로 들어간 순간 당신은 이미 모래에 의해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것이다란 저주가 쏟아지는 곳!!!이런곳이 있다면 무서움에 매일 밤 공포심이 들것 같은데..가능한 일일까.









몸이약한 가호는 지금의 남편 유다이의 청혼으로 도쿄로 와 함께 살기 시작하게 되면서 모든것이 변해가지 시작했다.가호는 원래 특별히 친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것도 아니었지만.이곳은 남편 유다이 밖에는 말할 상대가 없다는게 심한 외로움으로 다가왔다,하지만 유다이는 주말은 물론 밤낮으로 일에만 매달리니..가호와 함께 있을 시간이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심한 외로움에 시달리던 가호는 어느날 지하철 역에서 초등학교,중학교 동창이면서 단짝 친구였던 도시를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일상이 변화하기 시작한다.같은 마을에서 살면서 늘 함께했던 친구인 그에게 주말오후 집으로 초대를 받게 되면서 설레이기 시작한 가호!!어릴적 도시의 할머니 또한 함께 살고 계시다는 소식에 기쁨이 더 커지는데...겉모습은 낡았지만 집안은 리모델링으로 최신식으로 세련됨을 보여주는 그곳에 도시부부와 할머니가 살고 있다고 있다.하지만 가호는 집으로 들어선 순간 놀라움을 감출수 없는데...모래가 쌓였다 무너지는 모습이 가호에게는 보이지만 이 집안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것이 보이지 않는것처럼 자연스럽다..묘한 공포심이 드는 가호.어릴적 모습을 상상해서는 안될만큼에 세월이 흘렀지만 할머니 모습 또한 많이 변해있다.이런 저런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던 세사람은 도시가 잠시 자리를 뜬 순간..집안에 흐르는 공포분위기..여자의 울음소리와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가호와 도시의 아내 아즈사에게 들리는 공포의 소리는 곧 사라지고 아즈사는 눈물과 공포심으로 심하게 흥분된 상태가 된다.그리고 아즈사는 이집에서 이런일들이 자신에게만 느끼고 보인다는것.이 모든것은 영적인 느낌을 느끼는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는데..그렇게 그 집에서 나온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지만 가호는 더이상 자신의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걸 상상할 수가 없었다,그리고 집밖으로 나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하는 가호에게 아즈사의 연락이 오는데....이 모든것은 도시가 결혼직전까지 사귄 여자의 원흉 때문이었다고 말하는데..뒷마당에서 발견된 그 여자가 남긴 편지와 머리카락으로 인해 두 여자는 공포심에 사로잡힌다.그리고 도시는 이 모든것에 대한 용서를 비는데...한편 멀찍한 곳에서 이집을 바라보는 한 남자 이가라시 데쓰야는 어린시절 친구들과 흉가로 변해버린 이집으로 들어갔다가 친구를 잃게 되고 자신은 머리속에 모래로 채워지는 공포심으로 그 어떤 일상생활도 불가하게 된 상태가 되어버리는데..그러던 어느날 히가 고토코라는 여자가 찾아오는데.....








히가 고토코 또한 어린시절 모래가 쏟아지는 집으로 들어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다.그곳에서 어린 여자아이의 귀신을 보게된후 그녀의 일상은 변했는데..영매사가 되어 돌아온 히가의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까.사람을 극한의 공포심으로 끌어올려 한순간 놀라게 하는 공포심은 싫어하는 편이다.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의 무게들이 오히려 더 좋다.슬금슬금 다가오는 공포의 순간들을 제대로 보여주는 이 소설!!이 소설을 읽기 전 무엇을 상상하던 그 상상을 멈추고 당장 이 책을 집어 읽어보길 바래본다...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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