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박상 지음 / 작가정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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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항상 새로운 작가에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건 설레이는 일중 하나이다.새책에 냄새를 머금고 나에게 온 너란 책!!!책의 제목처럼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소설은 7년만의 귀환이란 말로 독자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킨 '박상'작가님이 소설이다.표지부터 내용까지 서정적인 감성적인 소설이라고 생각했다.결론은 아이었다!!전혀 다른 느낌의 소설이지만 매력이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닌 묘한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이 소설!!그 남자의 모혐기가 시작된다.







소설가들은 글을 쓸때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모습이 은연중에 책속으로 일부분 들어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책을 읽기 전 저자 소개를 읽을 때부터 독특해 독특해!!!!를 외치고 시작한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인천의 어느 적막한 섬에 살면서 창작 밑천 3억의 복권당첨이 되었지만 모든것은 꿈인 상황!!그는 한 남자의 모험기와도 같은 이 소설을 우리에게 선물처럼 던져준다.시인이고 싶었고 시인으로서의 삶을 원했지만 결코 이루어질꺼 같지 않은 책속 내용은 마치 토끼가 나오고 트럼프가 나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설이었다.김밥집 아들 이원식은 밀입국을 하기 위해 배에 올랐지만 떠나는 그를 향해 손을 흔들며 했던 스치는 말들"어이,호구!다음에 또 만나!"그리고 그는 예상했다.망망대해 바닷가에서 물고기 밥이 될것이라고...그가 향하는 곳은 엽기적이면서 쇄국주의 국가인 '삼탈리아'우여곡절 끝에 그는 물고기 밥이 되지 않고 삼탈리아에 도착했다.그가 이곳으로 온 이유인즉슨 원탈하지 않았던 하기 싫었던..그저 시만이 인생이라고 생각했던 그에게 세상은 요리사의 길을 원했고 주위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던 요리사가 되었지만 그의 인생은 바닥에서 헤엄쳐 나오지 못한채 모든것이 엉망으로 되어 버렸고 그 순간 전설적인 요리사 조반니의 비밀 레시피를 구한다면 자신은 다른 요리사의 길을 걸을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삼탈리아로 향하게 된것이었다.하지만 삼탈리아는 시가 주류문화이자 화폐가 되기도 하는 역시 이상한 나라와 마주하게 되고 비밀 레시피를 구하기 위한 처절한 이원식의 모험기는 그곳에서 기괴하면서도 독특한 사람드로가 마주하게 되면서 독창성을 유지하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는 소설이란 틀을 파괴하는 광대로 돌아가 글을 써내려가고 싶었다고 말한다.그는 그렇다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책을 써내려간것은 확실한듯 하다.광대란 다른이들을 웃기는것에만 한정적인것이 아니라.저자가 말하는 광대란 의미는 웃기려는 사람으로 한정짓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로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전형적인 형식이 정해진 소설을 써내려간것이 아니라 생각을 달리한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재미를 흠뻑 느끼면서 이 책을 읽어 내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소설을 읽는내내 다르다 달라를 외치며 익숙하지 못한 느낌으로 조금은 낯설었지만 인간은 적응의 존재임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한권의 소설이었다.복고풍 요리사 이원식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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